이번 가을 트렌드를 꿰고 있는 김보라의 신발! #패션인스타그램
김보라도 쌀쌀한 날씨를 기다리고 있나 봅니다. 가을 느낌 물씬 나는 스타일링이 피드에 올라왔어요.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신발이더군요. 자주 꺼내 신을 만한 신발이 가득했거든요. 한 가지 신발로 여러 코디를 보여주기도 하고요. 사진 속 신발들만 따라 해도 이번 가을 발끝은 준비 완료입니다. 지금 캡처해보세요!

부츠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힌 슬라우치 부츠! 품이 널널해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해 보이죠. 눈여겨볼 건 컬러인데요. 김보라는 연한 베이지를 선택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내면서 슬라우치 부츠 특유의 강한 존재감은 조금 중화했습니다.

얇게 쫙 올라붙는 니하이 부츠는 단정하고 날렵한 라인을 살려주죠. 이때는 라운드 토로 둥그스름한 라인을 더해보세요. 뾰족한 앞코보다 부드럽게 시선을 정리해줍니다. 덕분에 미니스커트나 원피스에 신으면 발랄한 무드가 완성되죠.

청바지를 입을 때만큼은 스퀘어 토를 선택해보세요. 김보라는 스퀘어 토 부츠를 신어 편안한 룩에도 한 끗의 각을 줬습니다. 헐렁한 청바지 차림에도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스며드는 건 각진 앞코가 주는 긴장감 덕분이죠.

발레 플랫
이번 시즌에도 발레 플랫이 자주 보일 거예요. 김보라는 우선 달콤한 캐러멜 브라운 컬러로 따뜻한 무드를 끌어올렸습니다. 같은 소재, 비슷한 톤의 스웨이드 백까지 들면 통일감이 생기면서 은근히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나죠.

화이트는 여름 컬러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백색보다 미색을 택하면 가을 룩에도 상쾌하게 포인트를 주기 좋습니다. 레오파드 플랫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블랙 팬츠나 청바지에 편하게 툭 신어도 확실히 다른 공기를 만들어주거든요.

스니커즈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건 스니커즈죠. 김보라는 버뮤다 팬츠에 아디다스 가젤을 신었습니다. 납작하고 옹골찬 실루엣 덕분에 가벼운 차림도 단단하게 마무리되죠.

스커트를 입을 땐 단화나 부츠 대신 두툼한 스니커즈로 비트는 것도 재밌습니다. 김보라는 아디다스 슈퍼스타를 신었군요. 컬러도 베이지와 블랙 조합으로 선택해 가을 분위기를 완성했고요. 포멀한 재킷 룩에도, 볼캡을 쓴 캐주얼 카디건 차림에도 두루두루 잘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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