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주얼리

서울에서 럭셔리를 찾는 법, 당신을 위한 보물 지도

2025.09.01

서울에서 럭셔리를 찾는 법, 당신을 위한 보물 지도

대한민국 패션 1번지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이 인접한 압구정로데오역과 청담 사거리를 중심으로 시계 & 주얼리 신흥 강국으로 떠오른 한국답게 청담동이 새로운 패션 마천루가 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파리, 뉴욕, 도쿄의 긴자가 전혀 부럽지 않은 럭셔리 유람이 펼쳐지는 서울, 서울, 서울!

1 Dolce&Gabbana 돌체앤가바나
강남구 압구정로 414

2 Audemars Piguet 오데마 피게
강남구 압구정로 428
지난해 8월 오픈한 오데마 피게의 ‘AP 하우스 서울’. 브랜드의 고향인 스위스 발레 드 주의 자연에 동양철학에서 다루는 오행을 담았다. 자연 소재로 기하학적인 구조를 완성해 더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우스와 긴밀한 글래드스톤 갤러리의 현대미술 작품을 매장 곳곳에 전시해 창의적인 협업에 대한 의지도 엿볼 수 있다.

3 Vacheron Constantin 바쉐론 콘스탄틴
강남구 압구정로 430
지난 5월 새롭게 문을 연 바쉐론 콘스탄틴의 ‘메종 1755 서울’. 말테 크로스에서 영감을 받은 기하학적인 형태가 인상적이다. 한국 부티크 최초로 전속 워치메이커가 상주하며 브랜드의 손을 거쳐 되살린 빈티지 타임피스로 구성한 ‘레 컬렉셔너’ 컬렉션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새롭다.

4 Chanel 샤넬
강남구 압구정로 431

5 Cartier 까르띠에
강남구 압구정로 435
샴페인을 닮은 골드 컬러에 빛과 투명성, 개방감을 강조한 ‘까르띠에 메종 청담’. 자연광이 매장을 가득 채워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옥 문살, 창호, 보자기 등 한국 전통 공예에 기반을 둔 디테일이 아름답다.

6 Van Cleef & Arpels 반클리프 아펠
강남구 압구정로 441
파리 방돔 광장, 뉴욕 5번가, 도쿄의 긴자, 홍콩에 이은 반클리프 아펠의 다섯 번째 스토어 ‘반클리프 아펠 서울 메종’. 다른 곳과 달리 설계부터 하우스가 직접 주도했다. 한옥의 차경을 반영한 사선 커튼 월과 청자 세라믹 패널, 서울 7개 산에서 영감을 받은 정원 등 한국적 요소가 하우스의 전통과 조화를 이뤘다.

7 Richard Mille 리차드 밀
강남구 압구정로 450
지난해 7월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건물 전면과 순천만에서 착안한 2층의 원형 VIP 라운지 등 한국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직선을 배제한 곡선 디자인과 간접조명으로 내부를 세련되게 구현했다.

8 Louis Vuitton 루이 비통
강남구 압구정로 454

9 Gucci 구찌
강남구 압구정로 462

10 Dior 디올
강남구 압구정로 464

11 Prada 프라다
강남구 압구정로 463

    패션 에디터
    고주연
    일러스트레이터
    J.B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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