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대지를 가로지르는 쾌감, 땅의 박동으로 만든 옷

대지를 가로지르고 땅의 박동을 느끼며 자유를 누리는 순간.

패션 화보

대지를 가로지르는 쾌감, 땅의 박동으로 만든 옷

대지를 가로지르고 땅의 박동을 느끼며 자유를 누리는 순간.

Neo-bourgeois 화이트 톱, 승마 팬츠와 부츠는 승마를 위한 완벽한 아이템이다.

2025년 가을, 명실공히 ‘셉템버 이슈’. 럭셔리와 하이엔드를 뛰어넘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이 부상하고 있다. 우리는 이 현상을 ‘네오 부르주아’라고 칭한다. 동시대적 식견과 변별력을 통해 클래식을 영위하는가 하면, 탁월한 감식안으로 시대상을 타인보다 신속히 수용하되 유행에 매몰되진 않는다. 승마, 다도, 드라이빙, 휴식, 하이파이, 예술 등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며 상류층의 취향과 취미를 만끽하는 당대 부르주아적 패션 일상에 대한 지극히 ‘보그다운’ 기록. (콧등 굴레 위에 말굽 모티브의 목걸이가 놓여 있다.)

KNIT FAMILY 대자연과 함께하는 삶에서 빠질 수 없는 따스하고 부드러운 니트 소재. 카디건과 톱, 팬츠가 클래식한 멋을 완성한다.

HOOD ON 아르헨티나의 고원지대부터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뉴질랜드와 호주의 평원까지. 로로피아나(Loro Piana)의 가을 컬렉션은 대지를 가로지르는 전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승마 문화를 담은 ‘로로 하이랜드 캡슐 컬렉션’이 자리한다. 스코틀랜드와의 오랜 인연을 담은 컬렉션엔 클래식한 룩이 가득하다.

BARN BABY 마구간을 오가는 패션 아이콘의 스타일을 닮은 ‘로로 하이랜드 캡슐 컬렉션’.

ROUND ABOUT ‘로로 하이랜드 캡슐 컬렉션’은 목가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가을 컬렉션 소품과도 잘 어울린다.

SWEET SUEDE 스웨이드 소재 재킷과 승마 바지가 남다른 승마 스타일을 연출한다.

OLD TOWN ROAD 부드러운 니트 소재 재킷과 울 팬츠, 양말과 방수 부츠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스타일을 이야기한다.

BODY CONTACT 로로피아나 가을 컬렉션의 아르헨티나 분위기를 담은 룩. 풍성한 치마바지와 로맨틱한 실루엣의 리본 장식 블라우스.

OUT OF RANCH 가죽 팬츠와 부드러운 모카 컬러 스웨터를 더한 스타일.

TROT SONGS 편안한 승마 바지에 방수 재킷을 입고, 모자 달린 조끼를 레이어드했다. 앵클 부츠엔 챕스를 더했다.

BOOTS TO GO 최고급 러버 소재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완성한 ‘샤쇠르’는 전원생활에 최적화된 100% 방수 부츠다.

SANDY TOWN 모래 컬러를 떠올리는 부드러운 색상의 ‘린’ 백.

PEPLUM POINT 페플럼 실루엣 재킷과 승마 바지를 닮은 팬츠 수트 룩.

SADDLE UP 스코틀랜드의 성곽을 둘러싼 풍경을 컬러로 활용한 컬렉션의 스웨터와 울 팬츠, 여기에 울 소재의 긴 양말과 부츠를 신었다.

TIE DOWN 컬렉션의 부드러운 컬러 스카프. 의상과 슈즈, 액세서리는 로로피아나(Loro Piana).

    패션 에디터
    손기호
    포토그래퍼
    박배
    모델
    서현
    헤어
    조은혜
    메이크업
    박차경
    SPONSORED BY
    LORO P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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