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마르지엘라 최초의 얼굴, 마일리 사이러스
팝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메종 마르지엘라의 새로운 뮤즈가 되었습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열렬한 팬인 사이러스가 아니라면, 누가 브랜드 최초의 얼굴이 될 수 있을까요? 메종 마르지엘라의 2025 가을/겨울 캠페인의 주인공은 사이러스입니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그동안 패션계 관행을 깨뜨리고, 유명 인사가 이끄는 캠페인에서 한발 떨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5 가을/겨울 캠페인에서 변화를 주면서 브랜드 접근성을 높였죠.

파올로 로베르시(Paolo Roversi)가 촬영한 2025 가을/겨울 캠페인 속 사이러스의 모습을 보세요. 이 캠페인은 브랜드의 시작을 되짚어보는 일련의 회화적 초상화로 구성되었습니다. 하우스의 상징적인 화이트 오버페인트 비안케토 기법을 활용해 브랜드의 시그니처 코드를 간결한 인물 사진으로 표현했습니다. 빈 캔버스 위에 그려진 작품처럼,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날것 그대로의 느낌을 구현했습니다.

사이러스는 성명을 통해 “패션 캠페인을 위해 누드로 선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었어요. 제가 착용한 건 보디페인팅과 시그니처 페인트가 칠해진 타비 부츠뿐이었습니다. 그 순간 마르지엘라와 저는 하나가 되었죠”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메종 마르지엘라와 사이러스가 선보일 새로운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 포토
- Courtesy of Maison Margi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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