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린 베셋 케네디가 가을만 되면 꺼내 들었던 이 색 조합!
캐롤린 베셋 케네디는 미니멀 스타일의 영원한 아이콘입니다. 그리고 지금 뉴욕 거리에서는 그녀와 존 F. 케네디 주니어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TV 시리즈, <아메리칸 러브 스토리> 촬영이 한창이죠.

이번 시리즈에서 캐롤린 베셋 케네디 역을 맡은 배우는 사라 피전(Sarah Pidgeon)인데요. 그녀는 머리를 금색으로 물들인 것도 모자라, 캐롤린 특유의 미니멀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3일 전 포착된 그녀의 모습을 한번 살펴볼까요? 멀리서 보면 캐롤린 베셋 케네디로 착각할 만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합니다. 타이트한 카디건, 베이지색 플레어 팬츠, 그리고 스트랩 샌들을 매치해 더할 부분도 뺄 부분도 없는 룩을 완성했죠. 커다란 버킨 백, 그리고 버클 벨트를 활용해 은은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도 잊지 않았고요.
이 룩이 특히 눈에 들어온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블랙 & 베이지는 캐롤린 베셋 케네디가 가을만 되면 꺼내 들던, 그녀의 ‘최애’ 색 조합이거든요.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볼까요? 1996년 10월에는 브이넥 니트와 펜슬 스커트 차림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가을과도 더없이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이었습니다. 오피스 룩에 영감을 주기에도 충분했고요.

쌀쌀한 날씨에는 베이지색 코트를 꺼내 들곤 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1996년 12월 중 포착된 캐롤린 베셋 케네디의 모습인데요. 검은색에 가까운 생지 데님과 슬림한 실루엣의 롱 코트를 매치했죠. 코트와 데님을 활용해 손쉽게 세련된 룩을 완성한 겁니다.

그녀가 베이지만 고집했던 것은 아닙니다. 베이지보다 어른스러운 초콜릿 브라운을 종종 활용하기도 했죠. 일자로 쭉 뻗은 브라운 데님과 네이비색 셔츠의 조합은 당장 내일 따라 입고 나가더라도 어색하지 않겠군요. 룩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신발을 고르고, 계절감을 위해 단추를 한두 개 풀어주는 센스까지 발휘하면 완벽합니다.
캐롤린 베셋 케네디의 스타일은 현실성이 넘치기 때문에 더 매력적입니다. 때로는 난해하게 느껴지는 런웨이 룩보다, 누구나 갖고 있을 법한 아이템으로 완성한 그녀의 룩이 더욱 훌륭한 ‘참고 자료’ 역할을 한다는 의미죠. 앞으로 사라 피전이 또 어떤 룩을 재현하며 우리에게 영감을 심어줄지 유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
-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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