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대담한 네이키드 드레스로 레드 카펫을 장악한 마고 로비

2025.09.12

대담한 네이키드 드레스로 레드 카펫을 장악한 마고 로비

마고 로비가 런던에서 열린 영화 <A Big Bold Beautiful Journey> 시사회에서 대담한 모습으로 레드 카펫을 압도했습니다. 출산 후 첫 레드 카펫의 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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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는 아르마니 프리베 2025 봄/여름 컬렉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아르마니 프리베는 비즈 세공과 자수로 유명하지만, 이번 컬렉션은 평소보다 강렬했습니다. 스파게티 스트랩과 깊이 파인 등,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연결하는 주얼 장식 클래스프가 강한 에너지를 선사했죠. 구슬과 크리스털, 다양한 크기의 보석들이 기하학적 패턴과 꽃, 페이즐리 무늬 형태로 배열되어 아름답게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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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뒤에도 반전이 있었습니다. 앞에서부터 연결된 스파게티 스트랩이 뒤에서 만나 크리스털 원형 장식 아래서 만나 화려한 디자인을 연출했죠. 로비는 속이 비치는 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은색 끈 팬티를 입었습니다. 로비가 선택한 드레스는 지난주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조르지오 아르마니에 대한 오마주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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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는 이날 자신의 드레스가 주목받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귀고리 및 약혼반지를 제외한 다른 주얼리나 액세서리는 생략했습니다. 대신 아쿠아주라 실버 샌들과 정교한 업두 헤어스타일로 룩을 완성했죠. 올여름 만삭이었던 그녀는 레드 카펫에서 올 블랙 스타일을 주로 선보였는데요. 출산 후 선보인 대담한 드레스는 레드 카펫 컴백을 알리기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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