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고민 끝, 올가을에는 드레스를 입겠어요!
‘원 앤 던(One and Done) 아이템’이라는 표현 들어본 적 있나요? 원 앤 던 아이템이란 한 가지만으로도 그날 룩이 완성되는 옷이나 액세서리를 가리키는 패션 용어인데요. 대표적인 예로 드레스가 있습니다. 이 바지와 이 톱이 어울릴까, 색깔은 또 어떻게 맞춰야 할까 같은 때로는 귀찮게만 느껴지는 스타일링 고민을 덜 수 있다는 것이 드레스만의 매력이니까요. 여름의 시프트 드레스 트렌드에 이어, 가을에도 원 앤 던 드레스 유행은 계속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울리는, 올가을의 드레스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체크 드레스
체크 패턴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겨울부터 치마를 물들이기 시작하더니, 올가을에는 드레스에도 손을 뻗치고 있거든요.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자와라 알레인과 루이 비통이 선보인 것처럼 전형적인 ‘할머니 스타일’의 굵고 넓은 체크 패턴이 더해진 드레스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글렌 체크나 프린스 오브 웨일스처럼 오밀조밀한 체크 드레스는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거든요.
레더 드레스
위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단독으로 착용할 때 빛을 발하는 레더 드레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펜디는 볼륨감 넘치는 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케이트는 슬리브리스 디자인을 제안했는데요. 롱부츠나 타이츠를 활용해 다소 허전해 보이는 다리를 가리는 스타일링도 참고할 만합니다.
새틴 드레스
새틴 소재 드레스는 20도 안팎을 오가는, 요즘 같은 날씨에 입기 딱 좋은 아이템입니다. 어떤 컬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시크와 미니멀 등 다양한 무드를 오갈 수 있다는 것도 새틴 드레스의 장점이고요. 알베르타 페레티 컬렉션 룩처럼 드레스 위에 오버사이즈 카디건을 무심하게 두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니트 드레스
날씨가 더 쌀쌀해지면 니트 드레스를 꺼내 입으세요. 코트만큼 포근하면서 무게는 훨씬 가벼워 늦가을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없습니다. 니트 소재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와 어울리도록 브라운이나 올리브처럼 무게감이 느껴지는 컬러를 선택하는 편이 좋겠군요. 셔츠나 목도리를 활용하면 은근한 포인트가 됩니다.
핑크 드레스
구찌와 캘빈클라인의 2025 가을/겨울 컬렉션에는 화사한 핑크빛 드레스가 등장했습니다. 아무리 가을이라도 화려한 컬러는 포기할 수 없다는 의지가 느껴졌죠. 구찌의 레이스 드레스는 오버사이즈 블레이저와 매치하기 좋고, 오묘한 색감을 머금은 캘빈클라인의 드레스는 ‘원 앤 던’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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