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패션 위크에서는 악마도 돌체앤가바나를 입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지만, 2026 S/S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만큼은 돌체앤가바나를 입었습니다.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2026 S/S 쇼에서 뜻밖의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쇼가 시작되기 직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주인공 메릴 스트립과 스탠리 투치가 프런트 로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두 사람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돌체앤가바나 의상을 완벽하게 착용한 모습이었어요. 스트립은 크림색 페이턴트 트렌치 코트에 블랙 크롭트 팬츠, 애니멀 프린트 벨트, 클러치 백과 크림색 프레임 선글라스로 강렬한 룩을 연출했고, 투치 역시 회색 수트로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습니다.

보안 요원의 경호를 받으며 쇼장 안으로 들어간 두 사람의 모습은 영화 속 미란다 프리슬리와 나이젤이 현실에 나타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들 뒤에는 미란다의 새로운 비서 역을 맡은 시몬 애슐리도 있었죠. 쇼가 진행되는 동안 메릴 스트립과 스탠리 투치는 런웨이에 집중하거나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현실과 영화 사이에서 즐거운 혼돈을 안겼던 이 모습은 사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 포함될 장면입니다. (문득 전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앤 해서웨이가 연기한 앤드리아가 “가바나 철자가 어떻게 되나요?”라고 묻던 장면이 떠오르는군요.) 패션 위크가 진행된 밀라노에서 일부 영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과연 스크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026년 5월 1일, 멧 갈라를 즈음해 공개됩니다. 속편에 대한 힌트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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