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 스타일링 공식이 결정됐습니다
2026 봄/여름 패션 위크가 지난주 막을 내렸습니다. 당장 입어보고 싶은 스타일링이 가득하더군요. 본격적인 제품 발매까지는 아직 반년 가까이 남았지만, 그때까지 예쁜 스타일링을 미뤄둘 이유가 없죠. 지금 당장 시도해도 무리 없을, 내년 봄 트렌드 7가지를 살펴보세요.
드레스 + 오버사이즈 재킷
바로 따라 입고 싶은 룩입니다. 여릿한 드레스와 투박한 재킷 조합이요. 거친 아우터 하나로 무심한 멋을 만들어냅니다. 재킷 아래 은근슬쩍 드러난 드레스가 더 새침해 보이죠. 여름 내내 입었던 슬립 드레스를 재킷 속에 숨겨보세요.


하이넥 재킷 + 헐렁한 청바지
날씨가 으슬으슬해질수록 하이넥 재킷이 진가를 발휘합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옷깃을 바짝 세운 하이넥 재킷의 지퍼를 풀고, 아래엔 헐렁한 청바지를 매치했죠. 목까지 올라오는 집업 재킷이 있다면, 청바지부터 꺼내보세요.

브이넥 니트 + 브라렛 + 시어 스커트
니트가 이렇게 대담한 적이 또 있었나요? 블라우스 대신 브라렛을 받쳐 입고, 하의로는 시어 스커트를 택했습니다. 단정한 니트가 과감하게 달라지는 순간이죠. 브라렛을 노출하는 스타일링이 부담스럽다면, 브이넥 니트에 시어 스커트 조합부터 도전해보세요.

후드 레이어드
후드 점퍼를 아우터 또는 이너로 입어보세요. 이미 있는 아이템을 활용한 새로운 스타일링법입니다. 색깔은 다양할수록 좋습니다. 블루 위에 초록, 거기에 브라운과 주황까지 겹쳐보세요.

화이트 톤온톤
컬러 블록 트렌드 속에서도 무채색을 고수하고 있다면, 화이트 톤온톤을 시도하세요. 아이보리, 크림, 화이트, 베이지… 같은 듯 다른 흰색이 미묘한 매력을 더합니다. 오히려 비워낸 색감이 강하게 기억날 거예요.

오버사이즈 셔츠 + 롱스커트
셔츠는 되도록 크게, 스커트와 하나처럼 흐르도록 입어보세요. 샤넬은 엉덩이 아래로 흘러내리는 셔츠에 드레이프 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드레스 한 벌처럼 움직이죠.

블레이저 + 데님 미니스커트
요즘처럼 미니스커트 유행이 한창일 때 데님이 빠질 수 없죠. 다만 Y2K 분위기보다는 포멀한 블레이저와 매치하는 게 2026년 버전입니다. 딱딱함과 자유로움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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