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게 예쁜 켄달 제너의 새카만 코트 룩
미니멀의 여왕, 켄달이 사랑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뭘 걸쳐도, 걸치지 않아도 예쁘지만, 긴 롱 코트를 입을 땐 확실히 근사해 보이죠. 최근 파리에서 발견된 그녀가 딱 그랬고요.

켄달은 바이레도의 창립자인 벤 고럼(Ben Gorham), 포토그래퍼 레넬 메드라노(Renell Medrano)와 파리 더 로우 매장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케이트의 진한 다니엘 진에 흰색 티셔츠를 입고, 더 로우의 닐샛(Nilsat) 코트를 걸쳤죠. 잉크처럼 새카만 블랙 코트가 심심한 룩에 선명도를 더해 깨끗하고 세련된 무드를 강조했고요. 그레이 컬러의 스웨터를 반듯하게 접어 어깨에 둘러 요즘 인기 있는 머플러 코트 느낌으로 포인트를 주었죠. 여기에 더 로우의 스텔라 슬리퍼도 통일감을 주는 데 일조했지만, 슬릭 번 스타일로 머리를 바싹 묶고 얇고 가느다란 블랙 안경을 낀 것이 스타일링을 깔끔하게 완성했습니다(가방은 더 로우의 리루(Lilou) 우븐 백으로 추정!).

사실 청바지, 흰 티셔츠, 코트, 안경과 슈즈까지 심심하기 그지없는 아이템으로 완성도 높은 무드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켄달이 입으면 뭔들 예쁘지 않겠냐만은, 그럼에도 하반기 미니멀 스타일에 팁이 한 가지 있다면, 컬러의 선명도에 따라 세련된 맛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희멀건한 청바지가 겨울까지 유행했던 2년 전과 달리, 올해는 생지처럼 진하고 선명한 컬러가 인기인 것도 한몫하죠. 기억하세요! 켄달처럼 새하얀 이너 티셔츠도 촌스럽지 않게 어울린다면, 이 법칙이 더욱 잘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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