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로서 헤일리 비버의 삶은 어떨까?
셀러브리티, 패셔니스타, 성공한 사업가. 헤일리 비버를 설명할 수 있는 수식어들이죠.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한다면, 지금 그녀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엄마’라는 단어입니다. 비버가 베일에 싸여 있던 엄마로서의 삶, 그리고 남편 저스틴 비버와의 자녀 계획 등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최근 오웬 티엘(Owen Thiele)의 팟캐스트 <In Your Dream>에 출연한 비버는 아들 잭 블루스 비버를 낳은 후 바뀐 점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여러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그녀는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죠. “저는 항상 엄마가 되고 싶었던 터라 아들의 일에 아주 많이 관여해요. 물론 도움도 받고 있어요(전일제 도우미가 있죠). 하지만 그걸 말하는 게 전혀 부끄럽지 않아요. 그 이야기를 꺼리는 일도 절대 없을 거예요. 도움 없이는 제 커리어를 유지하고 지금 하는 일들을 해낼 수 없었을 테니까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엄마가 된 후 비버의 삶에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요? 그녀는 “엄마가 된다는 게 엄청나게 두려웠어요”라면서도 “하지만 아들이 태어난 후 그렇게 두렵지 않았어요. 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삶이 바뀌려 할 때,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두려웠죠”라고 털어놨습니다.

비버는 “아이가 태어나면 매 순간 깨달아요. 매일매일 엄마가 되는 법, 아들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그리고 엄마로서 저에게 무엇이 최선인지에 대해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비버 부부는 지난 9월 결혼 7주년을 맞았습니다. 두 사람은 잭이 태어난 후 여러 ‘도전’을 극복하면서 부부로서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으며, 잭으로 인해 더 안정된 삶을 살고 있다고 털어놨죠. 비버는 앞으로 더 많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둘 이상 갖고 싶어요. 하지만 서두르진 않아요. 저스틴도 외동아들이었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 우리가 나눈 모든 대화 내용은 잭이 형제나 자매를 갖길 바란다는 것이었죠.”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두 사람을 닮은 아이를 볼 가능성이 엿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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