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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그 자체! 올겨울의 멋을 책임질 갈색 코트

2025.11.03

‘만능’ 그 자체! 올겨울의 멋을 책임질 갈색 코트

지금 제 장바구니에 들어 있는 아이템은 하나입니다. 갈색 계열 코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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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진 코트는 두 벌입니다. 검은색 더블 브레스트 코트와 남색 발마칸 코트죠. 다음으로 장만할 코트를 고민하다 보니, 자연스럽 검은색과 남색 다음으로 범용성 좋은 갈색에 눈길이 가더군요. 평균 가격이 높은 코트는 두루두루 스타일링하기 좋은 디자인과 컬러로 구입하는 편이 현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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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코트는 짝을 가리지 않습니다. 와이드 팬츠와 데님은 물론, 다양한 길이의 치마와도 훌륭한 궁합을 자랑하죠. 가죽처럼 색다른 소재를 선택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최근 런웨이에 등장한 갈색 코트를 쭉 살펴본 뒤, 올겨울의 멋을 책임질 쇼핑 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스크롤을 내려 확인하세요!

롱 코트

Stella McCartney 2025 F/W RTW
Ferragamo 2025 F/W RTW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코트를 찾고 있나요? 종아리를 반쯤 덮을 정도로 긴 길이의 코트를 선택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세련된 것은 물론, 미니멀한 분위기를 내는 데 특화된 아이템이 바로 롱 코트거든요. 스텔라 맥카트니는 거대한 라펠과 후드를 조합하며 믹스 매치할 수 있는 코트를 선보였고, 페라가모는 브라운과 블랙이 완벽한 한 쌍이라는 사실을 다시 증명했습니다.

쇼트 코트

Atlein 2025 F/W RTW
Marni 2025 F/W RTW

본인만의 스타일링을 뽐내고 싶다면 길이가 짧은 갈색 코트를 선택해보세요. 하체가 드러나는 면적이 넓어지니, 팬츠 컬러나 소재로 재미를 줄 여지가 생깁니다. 아틀랭은 슬림한 실루엣의 롱스커트를 매치했고, 마르니는 얇은 스커트와 타이츠를 활용해 초겨울까지 참고할 만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모피 코트

Prada 2025 F/W RTW
Gucci 2025 F/W RTW

2025 가을/겨울 시즌에는 여러 브랜드가 모피 코트를 런웨이에 올렸습니다. 프라다는 울퉁불퉁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모피 코트를, 구찌는 레트로풍 모피 코트를 선보였죠. 따뜻한 데다 그 자체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아이템입니다. 빈티지가 일종의 트렌드로 떠오르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모피 코트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늘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고요.

레더 코트

Fendi 2025 F/W RTW
Coach 2025 F/W RTW

한겨울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레더 코트를 언급하지 않을 순 없습니다. 레더만큼 시크와 캐주얼, 클래식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만능 소재’도 드무니까요. 런웨이에서도 갈색 가죽 코트의 다재다능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펜디는 레더 특유의 도회적인 매력에 집중했고, 코치는 통 넓은 워크 팬츠와 백 참을 활용해 더 현실적인 룩을 제안했습니다.

Selene Oliva, Lucrezia Malavolta
사진
Getty Images, GoRunway, Launchmetrics Spotlight,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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