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올겨울 카고 팬츠의 멋을 극대화할 부츠 조합 7!

2025.11.08

올겨울 카고 팬츠의 멋을 극대화할 부츠 조합 7!

Getty Images

Y2K는 건재합니다. 지난여름 1960~197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무드가 주류를 이뤘다면, 올가을에는 Y2K 감성이 다시 부상할 것이라는 게 패션 전문가들의 의견이죠. 약간의 변화는 있습니다. 나비 모양 톱, 레이스업 청바지 같은 전형적인 2000년대 아이템의 인기는 조금 사그라들 것 같거든요. 포켓이 달려 실용적인 카고 팬츠와 근사한 부츠의 조합이 그 자리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런웨이와 스트리트 스타일 모두가 이를 증명하고 있죠.

Getty Images
Getty Images

이번 시즌 카고 팬츠는 단순한 밀리터리 룩을 넘어설 듯합니다. 가죽, 데님, 수트 소재까지 다양한 변주가 이뤄져 훨씬 다채로운 모습이거든요. 심플한 느낌부터 화려한 감성까지, 각자의 스타일과 체형에 맞는 적절한 선택지가 존재하는 셈입니다. 여기에 부츠까지 더해주면 아주 완벽할 거예요. 올 시즌 패션 하우스, 그리고 길거리의 패셔니스타들은 어떤 방식으로 카고 팬츠와 부츠를 매치했을까요? 세련된 카고 팬츠 스타일링을 위해 참고해보세요.

1. 가죽 카고 팬츠 + 바이커 부츠

Dolce&Gabbana 2025 F/W RTW

이번 시즌 카고 팬츠 이야기를 하면서 돌체앤가바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루스한 가죽 카고 팬츠를 선보이며 Y2K 감성을 제대로 표현했거든요. 낡은 느낌의 갈색 가죽 소재와 XL 포켓이 눈에 띄네요. 여기에 핑크 퍼 톱과 은색 버클이 달린 바이커 부츠까지 매치하니 ‘2000년대 팝 디바’ 느낌이 충만합니다. 마치 브리트니 스피어스 전성기의 스타일링 교과서 같은, 도시적이고 팝한 스타일링이네요.

2. 염색한 데님 카고 팬츠 + 메탈릭 스퀘어 부츠

Eckhaus Latta 2025 F/W RTW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패션 DNA를 지닌 브랜드, 에크하우스 라타는 군복 느낌의 카키 컬러 데님 카고 팬츠에 굽이 낮고 앞코가 네모난 메탈릭 부츠를 매치했습니다. 여기에 스트라이프 스웨터를 걸쳐 현대적인 느낌을 주었죠. 그 결과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쿨 걸’ 룩이 완성됐습니다.

3. 슬림 핏 카고 팬츠 + 뾰족한 하이 부츠

Antonio Marras 2025 F/W RTW

카고 팬츠도 슬림해질 수 있습니다. 안토니오 마라스가 공개한 슬림하게 몸에 붙는 카고 팬츠를 보세요. 핀스트라이프 패턴과 믹스된 여러 개의 포켓이 실루엣을 살리고 우아함을 더해줍니다. 이탈리아 디자이너는 여기에 블레이저와 앞코가 뾰족한 스틸레토 힐 부츠를 매치해 2000년대 느낌의 ‘시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그웬 스테파니나 에이브릴 라빈의 파격적인 패션이 떠오르네요.

4. 로우 웨이스트 데님 카고 팬츠 + 클래식 힐 부츠

Getty Images

스트리트에서는 허리선이 낮은 카고 팬츠가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모던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주는 핵심 아이템이죠. 패셔니스타들은 여기에 회색 크롭트 니트를 입고, 앞코가 네모난 키튼힐 부츠를 신었습니다. 이 조합은 사실 무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주 간단한 방식으로 스타일리시해지니까요.

5. 블랙 카고 팬츠 + 플랫폼 부츠

Getty Images

카고 팬츠와 플랫폼 부츠의 조합은 가장 ‘2000년대스러운’ 만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담하고 개성이 넘치는 스타일링이죠. 하지만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캐주얼하고 과감한 느낌을 줄이고 싶다면, 미니멀한 터틀넥과 체크 블레이저를 더해보세요. 카고 팬츠 스타일링에 시크함과 우아함을 한 스푼 얹어줄 테니까요. 금요일 출근 룩으로도 손색없을 정도죠.

6. 화이트 카고 팬츠 + 워커 부츠

Getty Images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2000년대의 도시적이고 관능적인 느낌을 되살렸습니다. 당시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한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비슷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죠. 과감한 XXL 포켓 팬츠, 그리고 허리에 묶은 스웨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핵심은 스타일링과 대비되는 워커 부츠입니다. 강렬한 포인트를 남기고 싶다면, 지난여름 펜디와 브루넬로 쿠치넬리 등의 패션 하우스에서 선보인 워커 부츠를 고려해보세요.

7. 화이트 루스 핏 카고 팬츠 + 트랙 부츠

Getty Images

흰색 루스 핏 카고 팬츠는 수많은 패셔니스타들이 입을 모아 극찬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체형에 볼륨감을 더해 실루엣을 살려주고, 모던해 보이며, 어떻게 입더라도 시즌 내내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으니까요. 캐주얼한 슬리브리스 톱, 오버사이즈 블레이저, 그리고 트랙솔 부츠를 매치해보세요. 편안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세련되기까지 한 룩이 완성됩니다.

Renata Joffre
사진
Getty Images, GoRunway
출처
www.vogue.mx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