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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입는 헐렁한 청바지, 연말 모임에도 입고 가고 싶다면

2025.11.13

늘 입는 헐렁한 청바지, 연말 모임에도 입고 가고 싶다면

헐렁한 청바지는 편해서 입는 바지가 아닙니다. 멋 부리려고 입는 바지예요. 부츠컷이나 스키니 청바지가 쏟아져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죠.

@sophia_geiss

제니도 지난 10월 파리 패션 위크 때 줄곧 헐렁한 청바지를 즐겨 입었습니다. 그 멋이 또 한 번 증명된 셈이죠. 그러니 편하게 입고 싶은 날 대신, ‘한껏 꾸미고 싶은 날’에 자신 있게 입어도 좋습니다. 헐렁한 청바지 룩을 멋있게 소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신발에 힘을 주는 거예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바꾸지 않아도, 오늘의 분위기를 선명하게 내보일 수 있습니다. 연말 모임에도 입고 갈 수 있는 헐렁한 청바지 룩, 빠르게 살펴보시죠!

@jennierubyjane
@jennierubyjane

앵클 부츠와 매치하기

위아래 다 헐렁해도 문제없습니다. 앵클 부츠로 긴장감을 주는 순간 그 헐렁함도 다 의도가 되니까요. 오히려 바지를 차르륵 내려 입을 건지, 구겨 입을 건지 신경 써보세요. 긴 코트 자락을 날릴 땐, 바지도 쭉 뻗어 발등을 살포시 덮게 두세요. 반대로 자연스럽게 주름지는 레더 봄버 재킷을 입을 땐 부츠와 만나는 청바지 밑단을 자연스럽게 구기는 겁니다. 이때 귀고리나 가방으로 앵클 부츠의 시크함을 받쳐주면 완성도가 더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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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스와 매치하기

조금 포멀한 재킷을 입었을 땐, 펌프스로 짝을 맞춰보세요. 재킷에 힘이 들어가 있으니 나머지 아이템은 시크하게 가는 겁니다. 그 시크함에는 단출하되, 발등이 슬쩍 드러나 시선을 끄는 펌프스가 제격이죠. 앞코는 둥글어도, 뾰족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길이를 잘 맞춰 앞코가 보이게 하는 걸 잊지 마세요. 컬러는 이왕이면 밝은 컬러로 환기해주는 게 좋겠죠. 겨울엔 룩이 칙칙해지기 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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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퍼와 매치하기

헐렁한 청바지와 단정한 로퍼, 서로를 채워주는 조합입니다. 청바지의 자유분방함이 로퍼의 숨통을 틔워줍니다. 반대로 로퍼의 깍듯함이 청바지의 후줄근함을 잡아주죠. 헐렁한 셔츠나 니트를 입고, 스니커즈 대신 로퍼를 신어보세요. 무심한 듯 주말 약속에도 문제없는 룩이 완성됩니다. 친구 기다릴 때, 타고난 멋쟁이처럼 주머니에 손을 꽂아보세요. 뉴요커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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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ta Joffre
사진
Instagram, Launchmetrics Spotlightt, Getty Images,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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