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의 통근 시간은 얼마나 긴 편일까?
오늘 여러분이 출퇴근하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이동 수단이 무엇이든, 오래 걸리면 누구나 힘들 수밖에 없죠. 최근 K-직장인의 애환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 세계 43개국을 대상으로 통근 시간을 조사한 결과인데요. 1위는 한국이 차지했습니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와 캐나다 맥길대학교 공동 연구 팀은 43개국 거주자들의 통근 시간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모로코의 평균 통근 시간이 48분으로 가장 짧았고, 알제리, 멕시코, 인도 등이 뒤를 이었죠. 그렇다면 한국은 얼마나 걸릴까요? 평균 1시간 48분으로 43개국 가운데 가장 길었습니다. 그다음은 1시간 39분인 라트비아가 기록했고, 룩셈부르크, 튀니지, 브라질 순이었습니다.

43개국의 평균 통근 시간은 1시간 8분으로 우리나라는 평균보다 약 1.5배 깁니다. 교통수단의 종류나 이동 거리에 관계없이 직장인들은 하루에 66~90분가량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에릭 갤브레이스 박사(Dr. Eric Galbraith)는 “통근 시간이 개인의 식사·이동·휴식 패턴에 영향을 미쳐 건강과 직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출퇴근에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만큼, 잘 관리한다면 하루의 컨디션이 달라지기도 하죠. 의미 없는 스마트폰 스크롤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팟캐스트나 오디오 북을 들으며 잠시나마 눈을 감고 있는 것도 좋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라면 천천히 호흡을 유지하면서 몸의 긴장을 푸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할 일이 쌓여 있다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일정과 할 일 리스트를 정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오히려 이런 자투리 시간에 뜻밖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거든요.
매일 출퇴근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K-직장인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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