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 해리 포터가, 새로운 해리 포터에게
겨울이 다가오면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요, 바로 <해리 포터>입니다. 눈 내리는 호그와트 풍경과 따뜻한 벽난로가 있는 기숙사, 알록달록한 교복을 입은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모습도 떠오르죠. 전 세계 수많은 <해리 포터> 팬들이 반가워할 만한 소식이 지난 5월 전해졌습니다. <해리 포터>가 TV 시리즈로 제작된다는 소식과 함께 새로운 해리, 론, 헤르미온느를 비롯한 캐스팅이 공개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죠.

영화 속 해리와 TV 시리즈의 해리는 이미 이어져 있습니다. 영화 <해리 포터>에서 해리 역을 맡았던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최근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새로운 ‘해리’를 연기할 아역 배우 도미닉 맥로클린(Dominic McLaughlin)에게 직접 편지를 보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래드클리프는 “제작에 참여하는 몇몇 사람들을 알고 있어서 도미닉에게 편지를 썼고, 그에게서 아주 다정한 답장을 받았어요”라고 말했죠. 그는 “이 아이들(TV 시리즈에 참여하는 세 아역 배우)의 삶에 제가 계속 그림자처럼 남고 싶지는 않아요. 다만 도미닉에게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고, 내가 보낸 시간보다 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지금도 도미닉과 다른 아이들의 사진을 보면 그냥 꼭 안아주고 싶어요. 정말 어려 보이거든요. 그 나이에 제가 저걸 하고 있었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배우들이 정말 사랑스럽고, 즐겁게 촬영하길 바랄 뿐입니다.”
래드클리프는 앞서 <해리 포터> TV 시리즈 캐스팅이 공개된 후 후배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해리 포터의 첫 번째 얼굴일 뿐이에요. 앞으로 또 다른 훌륭한 해리가 탄생할 거예요.” 따뜻한 태도로 한 이 말은 많은 찬사를 받았죠. 앞으로도 래드클리프의 ‘해리’도, 맥로클린의 ‘해리’도 모두가 사랑하는 ‘해리’라는 사실은 변함없을 거예요.
- 포토
- Warner Bros., HBO
추천기사
-
아트
미야케 쇼 따라 쓰게 요시하루까지
2026.01.09by 정지혜
-
여행
아주 럭셔리한 패키지여행 3
2025.03.28by 이정미
-
아트
멀고도 낯선 중동, 아직 그들을 만나지 못했을 뿐
2026.01.09by 하솔휘
-
아트
내가 크리스마스에 바라는 건 오직 하나, 바로 키스뿐!
2025.12.24by 김현유, Lauren O’Neill
-
뷰 포인트
비행기에서 우는 아이 때문에 죄책감을 느껴야 하나요?
2025.12.22by 하솔휘, Raven Smith
-
푸드
프라다의 아시아 첫 단독 레스토랑 '미 샹'
2025.03.18by 오기쁨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