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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속 가능성을 담은 애니메이션 ‘광장’

2025.11.28

불가능 속 가능성을 담은 애니메이션 ‘광장’

한국 애니메이션계에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asiapacificscreenawards_

김보솔 감독의 <광장>이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즈(APSA)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장>은 현지 시간으로 27일 호주 골드코스트 랭햄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오키 야스히로 감독의 <차오>, 리웬유 감독의 <불의 원숭이, 란비와> 등을 제치고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상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수상은 2016년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 이후 9년 만의 한국 감독 수상으로 의미를 더했죠.

Tribeca Film Festival
Tribeca Film Festival

<광장>은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에서 일하는 서기관 ‘이삭’과 북한의 교통경찰 ‘복주’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김보솔 감독은 이 작품으로 애니메이션계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콩트르샹 섹션에서 심사위원상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감독상을 받았습니다.

Far East Film Festival

김보솔 감독은 “<광장>은 인간의 외로움, 그리고 불가능 속에서 피어나는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라며 “이 영화가 여러분에게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장>은 오는 2026년 1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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