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싱어송라이터 070 셰이크 새 앰배서더로 임명
배우 미아 고스, 그레타 리, 마이키 매디슨. 조나단 앤더슨 아래 새롭게 펼쳐진 디올 시대를 함께 연 얼굴들입니다. 여기에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이름이 추가됐습니다. 미국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 070 셰이크(070 Shake)입니다(그녀는 릴리 로즈 뎁의 연인으로도 유명하죠).

디올은 070 셰이크를 디올 앰배서더로 공식 임명했습니다. “그녀의 직관적인 창의성과 진정성, 그리고 에너지는 디올의 본질과 공명하며, 끊임없이 움직이는 섬세한 우아함을 구현한다”라는 설명과 함께요.
뉴저지 출신인 070 셰이크는 랩과 얼터너티브 팝 사이를 유연하게 오가며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사운드로 주목받은 아티스트입니다. 2018년 EP <Glitter>와 2020년 데뷔 앨범 <Modus Vivendi>를 발표하며 호평을 받았죠. 이후 <You Can’t Kill Me>, <Petrichor> 등의 앨범을 공개하고, 영화적인 사운드스케이프와 자신의 철학을 담은 가사로 확고한 정체성을 구축해왔습니다.

음악만큼이나 그녀의 패션 역시 실험적입니다. 2018년 US <보그> 인터뷰에서는 초창기 패션의 접근 방식에 대해 “딱히 어떤 옷을 입거나 화려하게 보일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항상 스트리트 스타일을 고수했다”며 “우리는 옷차림이 언제나 자유로웠다”라고 말했죠. 음악적 커리어가 탄력을 받을수록, 패션 스타일도 함께 진화했습니다. 음악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유로운 감성과 날것의 에너지가 패션에서도 자연스럽게 흘러나오죠. 이런 개성은 그녀와 디올의 만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현대적으로 변화하며 새로운 예술적 방향을 추구하는 조나단 앤더슨의 디올, 그리고 장르와 스타일의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070 셰이크. 이들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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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rtesy of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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