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니콜 키드먼 그리고 리사가 함께할 2026 멧 갈라!
2026년 5월 10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전시 <코스튬 아트(Costume Art)>가 열립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의복과 예술품을 함께 소개할 이번 전시는 내년 5월 4일 있을 멧 갈라의 테마 및 드레스 코드와도 깊은 연관이 있죠.
<보그>가 2026 멧 갈라의 공동 의장을 발표했습니다. 비욘세, 니콜 키드먼, 비너스 윌리엄스 그리고 안나 윈투어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그리고 패션계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거죠.

이는 비욘세가 정확히 10년 만에 멧 갈라에 참석한다는 뜻입니다. 비욘세가 최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상징적인 계단을 오른 게 벌써 2016년의 일이거든요. 당시 그녀는 ‘마누스 × 마키나’라는 테마에 맞춰, 지방시의 복숭아색 꾸뛰르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니콜 키드먼과 비너스 윌리엄스는 멧 갈라에 여러 번 참석한 ‘단골’인데요. 키드먼과 윌리엄스는 각각 발렌시아가와 라코스테의 커스텀 룩을 입고 2025 멧 갈라에 참석했습니다.


화려한 공동 의장 명단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와 배우 조 크라비츠는 공동 위원장을 맡습니다. 사브리나 카펜터, 도자 캣, 알렉스 콘사니, 클로에 말, 리사(!) 등 말 그대로 패션계 전체를 ‘움직이는’ 이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요. <보그>는 내년 초 몇 명의 위원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의 목적은 의복과 신체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며 예술과 패션이 동일 선상에서 논의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여느 때와 같이 큐레이팅을 맡은 앤드루 볼튼은 세 가지 신체 유형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는데요. 첫째는 고전적인 예술에 흔히 등장하는 유형의 신체, 두 번째는 노화한 몸 등 대부분의 미디어에서 잘 다루지 않는 유형의 신체, 마지막은 해부학적인 의미의 신체입니다. <코스튬 아트>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메인 홀 근처에 새로이 개관하는 ‘콘데 M. 나스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최초의 전시입니다.
“신체를 표현한 예술과 신체를 감싸는 형태의 예술인 패션을 연결하고자 했죠.” 볼튼은 이번 전시 관람객들이 ‘의복을 입은 신체’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을 권했습니다. “패션의 시각적인 부분에만 매몰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옷과 신체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볼 수 없거든요. <코스튬 아트>는 패션의 물질성, 그리고 옷과 몸의 연결에 대한 전시입니다.”
멧 갈라의 기금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의상연구소의 전시 개최, 출판물 발행 그리고 소장품 구매와 운영에 사용됩니다. <코스튬 아트>는 2026년 5월 10일부터 2027년 1월 10일까지 이어집니다. 멧 갈라의 드레스 코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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