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탄력과 광채를 완성하는 새로운 방식, 슈링크홈 리프투글로우가 우리의 뷰티 루틴을 새롭게 정의한다.

피부 관리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병원과 에스테틱에서 경험하던 전문적인 케어와 집에서의 루틴 사이에 놓여 있던 경계는 점차 흐려지는 중이다. 메디컬 에스테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뷰티 디바이스가 등장하면서, 홈 케어는 더 이상 보조적인 선택지에 머물지 않는다. 슈링크홈이 제안하는 방향 역시 명확하다. 오랜 시간 축적해온 기술적 노하우를 일상으로 가져오는 것, 그리고 그것을 누구나 반복 가능한 루틴으로 만드는 일이다.

이 메시지는 지난 11월 28~29일 서울 성수동 XYZ 서울에서 열린 ‘슈링크홈파티’ 팝업 현장에서 가장 확실하게 드러났다. 슈링크 제조사 클래시스가 선보인 홈 뷰티 브랜드 슈링크홈에 담고자 한 애셋은 팝업 공간의 동선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된다. 포토 존에서 체험 존, 파티 룸과 라운지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방문자는 공간을 따라 움직이며 브랜드의 정체성과 감각을 차례로 체감했다.

슈링크홈의 중심에는 신제품 리프투글로우가 있다. 클래시스가 18년간 축적해온 의료용 고강도 초음파(HIFU) 기술을 홈 케어 환경에 맞게 재정립한 디바이스다. 피부 속 3mm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얼굴 라인을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리프트 카트리지와 3MHz·10MHz 듀얼 주파수의 물광 초음파를 활용해 피부 바탕을 건강하게 다져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물방울 광채를 연출하는 글로우 카트리지를 갖췄다. 표피부터 진피 하부까지 각각의 피부층에서 작용하는 두 모드는 탄력, 윤곽, 광채, 보습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더 정교해진 홈 케어 리추얼을 완성한다. 특히 리프트 카트리지에 적용된 회전형 커브샷 기술은 슈링크 브랜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직선이 아닌 원형으로 에너지를 균일하게 조사해 전문 관리 못지않은 감각을 홈 케어 루틴으로 자연스럽게 옮겨온다.

체험 존에서는 이런 기술이 피부 위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기기를 올렸을 때 느껴지는 미세한 탄력 변화, 초음파에 따른 흡수력의 차이, 모드 전환으로 달라지는 피부 반응까지. 슈링크홈이 강조해온 ‘마침내, 내 손으로 슈링크홈’은 설명보다 경험으로 입증됐다.

리프투글로우를 기점으로 클래시스는 의료 미용 기술을 바탕으로 한 홈 케어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해나간다. 이번 ‘슈링크홈파티’ 팝업은 그 방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공간에 배치된 오브제와 조명, 동선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마침내, 내 손으로 슈링크홈’을 절제된 방식으로 드러냈다.

슈링크홈파티는 제품을 단순히 소개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리프트부터 글로우까지 피부 개선 효과를 일상에서 얻을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슈링크홈만의 정교한 기술이 피부 위에서 작동하는 방식을 경험으로 전달한다. 마침내 집에서 내 손으로 경험하는 슈링크홈이라는 기준이 마련된 지금, 슈링크홈이 다음으로 정의할 홈 케어의 범위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