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카디 비, 빈티지 샤넬로 스테폰 딕스 응원 룩 완성

2025.12.30

카디 비, 빈티지 샤넬로 스테폰 딕스 응원 룩 완성

래퍼 카디 비가 프로 미식축구(NFL) 선수 스테폰 딕스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이자, 지난 11월 태어난 첫아이를 둔 파트너이기도 하죠.

두 사람은 올해 크리스마스를 각자 지난 결혼에서 얻은 아이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따로 보냈다는 이유만으로 불화설을 비롯해 소란스러운 루머까지 등장했는데요. 카디 비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세팅한 채 연인의 경기장에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끄떡없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cardib

카디 비는 샤넬 1991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 트위드 블레이저와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쿨한 빈티지 룩을 선보였습니다. 흰색 셔츠 위 트위드 블레이저의 클래식한 조합에, 핑크 트리밍이 있는 데님 재킷을 손에 들어 경쾌함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진주 체인 벨트와 핑크색 타이츠, 핫핑크 펌프스를 매치했고요.

@cardib

진주 목걸이 대신 샤넬 2025 가을/겨울 컬렉션의 진주 크로스 보디 미노디에르 백을 매치해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었습니다(이날 딕스 역시 경기장에 샤넬 2001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의 흰색 핸드백을 들어, 카디 비와 은근한 커플 스타일을 완성했죠).

이날 경기가 끝난 후, 딕스는 그라운드에서 카디 비에게 마치 프러포즈를 하듯 한쪽 무릎을 꿇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카디 비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는데요. 두 사람만의 유쾌한 퍼포먼스인지, 진짜 프러포즈를 한 것인지에 대한 비하인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 정말 파트너를 넘어 이제 가족이 될 준비를 마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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