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화보

리정, 오상욱, 송소희의 ‘본질’, 그 미적 가치

아이코닉하려면 자신만의 시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본질’을 찾아야 한다. 여기 각자의 분야에서 하나의 걸작으로 비치는 3인의 아이콘이 SK-II ‘피테라™ 에센스’의 미적 가치를 풀어낸다.

뷰티 화보

리정, 오상욱, 송소희의 ‘본질’, 그 미적 가치

아이코닉하려면 자신만의 시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본질’을 찾아야 한다. 여기 각자의 분야에서 하나의 걸작으로 비치는 3인의 아이콘이 SK-II ‘피테라™ 에센스’의 미적 가치를 풀어낸다.

Great Part 리정에게 춤은 세상을 더 잘 이해하는 방식이다. 세상 그리고 자신과 더 잘 소통하는 방법인 것이다. 그래서 춤은 전환점이 아니라 종착역과 같다. 춤이 주는 가장 큰 기쁨은 바로 다양한 비트와 리듬을 통한 진정한 감정 전달에 있으니까. 슬리브리스 톱은 슬로우가먼츠(Sllow Garments), 팬츠는 그레일즈(Grailz).

Going Through 춤을 막 시작했을 때 리정은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발전할 수 있다고 여겼다. 지금도 그런 생각은 여전하지만, 춤을 배우면서 엄청난 사고의 전환을 경험했다. 무대에서 내 뜻대로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 당황하지 않는 법을 배웠고,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을 받아들이며 삶을 즐기게 된 것이다. “있는 그대로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순간 내면에 흔들리지 않는 어떤 중심을 느꼈어요. 진정한 의미의 자신감이죠.”

New Opportunity 리정은 두려울 게 없었다. 어리기도 했고, 스스로 어디까지 높이 날 수 있는지도 몰랐으니까. 그럴 때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으려 노력해왔다. 투자한 시간만큼 쌓여온 경험과 감정의 변화를 바탕으로 진짜 ‘나’와 마주할 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여유가 생겼다. ‘이건 누구도 빼앗을 수 없겠다’는 아주 강한 확신과 함께. 가죽 재킷은 와이씨에이치(YCH).

True Self 댄서 리정에게 ‘아이코닉’하다는 것은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걸 의미한다. 지금 이 순간 그녀에게 정말 아이코닉한 건 스스로를 위한 진정한 가치를 표현하는 것. 어쩌면 가장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애쓰는 것인지도.

The Goal 인생은 수많은 선택의 결과다. 승패가 명확한 기준으로 갈리기에 철저히 객관적일 수밖에 없는 냉혹한 ‘스포츠’ 세계에서 오상욱은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여기서 흔들리지 않으려면 마음을 곧게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레드 가죽 재킷은 렉토(Recto).

My Universe “누군가 저에게 ‘그래서 지금껏 훈련에 얼마나 투자했느냐?’고 물으면 대답할 수 없어요. 차마 셀 수 없으니까요. 대신 ‘미지의 영역’이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우주처럼 말이죠.”

Time Travel 오상욱이 살아온 길엔 예상치 못한 변화와 도전이 가득했다. 셀 수 없는 영겁의 시간을 거쳐왔기에, 가장 두렵고 부담을 느끼는 경쟁의 순간에 초연할 수 있었는지 모른다. “‘이 경기에서 진다고 당장 내일 밥을 굶나?’ 이런 식으로 상대 선수나 경기 결과보다 지금 이 순간만 보이게끔,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거죠. 그래서 언젠가부터 목표가 단순해지더군요.”

Infinite Possibility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은 ‘아이콘’을 깨진 항아리에 빗댄다. “어릴 땐 제가 메달을 따고 1등을 하면 항아리에 물을 붓는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그 항아리가 가득 차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스포츠는 ‘아이콘’이 계속 대체될 수밖에 없어요. 결국 진짜 아이콘은 그 항아리가 깨지더라도, 물이 줄줄 흐르고 새어나가도, 그럼에도 계속 물을 붓는 사람, 그렇게 계속 나아가는 사람이더라고요.”

Become Timeless 아이코닉한 행동이란 인생을 더 깊이 이해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늘 새로운 결정을 내릴 기회가 오는 내일이 있다는 것과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걸 깨닫는 것. 송소희는 “할 줄 아는 건 국악밖에 없는데 그 틀을 벗어나야 내가 성장하겠더라고요”라고 말한다. “나만의 언어를 찾으려고 한동안 치열하게 고민했어요.” 니트 원피스는 자크뮈스(Jacquemus), 로퍼는 코치(Coach).

No Rules 음악은 규칙이 없는 거대한 게임 같아서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바로 이 특징이 무한한 가능성을 선사한다. “3년 정도 내가 모르는 분야를 파고들었어요. 꼭 ‘국악’이 아니라 나만의 장르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So Truly 누구나 살아온 시간만큼 쌓인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다. 송소희는 그걸 자기만의 언어로 솔직히 표출하면서 비로소 자유로워졌다고 말한다. “지금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이고, 내가 누구인지 인지했을 때 마주하는 자유로움이 있어요. 신기한 건, 제 음악을 듣는 이들도 동일한 감정을 느낀다는 거예요.” 원피스는 슬로우가먼츠(Sllow Garments).

Best Way 국악소리가 송소희에게 ‘아이콘’이란 ‘내가 누구인가’를 결정하는 주체다. “그 결정을 가능하게 만든 건 천천히 쌓여온 시간이고, 그 시간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어요.” 재킷은 웰던(We11done), 니트 톱은 앤 안델만(Ann Andelman).

이주현

이주현

뷰티 디렉터

역경 속에서 의미를 찾을 때 더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여기는 본 투 비 낙관론자. 시술에 의존하기보다 매일의 루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실천하는 뷰티 인사이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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