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염색 더 오래 유지하는 법? 꼭 기억해야 할 팁 8

2026.01.15

염색 더 오래 유지하는 법? 꼭 기억해야 할 팁 8

애써 원하는 컬러를 얻었는데 금방 사라지면 속상하잖아요. 염색을 오래 유지하는 여덟 가지 방법을 통해 더 오래, 더 선명한 컬러를 즐겨보세요.

Getty Images

어떤 사람은 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염색을 하고, 어떤 사람은 흰머리를 가리기 위해, 또 어떤 사람은 기분에 따라 염색을 합니다. 염색하는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모두가 공통적으로 바라는 점이 있죠. 컬러가 너무 빨리 사라지는 건 누구도 원치 않는다는 것!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컬러가 오래 지속될까요? 다음의 여덟 가지 팁을 참고하세요.

#1 가장 중요한 건 수분 공급

염색을 오래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모발 건강을 다지는 거예요. 포인트는 보습입니다. 만약 큐티클이 손상된 채 염색을 한다면 컬러가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 건 당연한 일이죠. 수분과 영양을 채워주는 헤어 마스크를 염색 전후로 꼼꼼히 사용해 모발을 촉촉하게 가꿔보세요.

#2 염색 후 3일은 샴푸 금지

염색 후에는 머리를 감지 말라고 하잖아요. 하루이틀만 지나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기 쉬운데, 72시간 동안은 머리를 감지 않는 게 좋아요. 염색용 색소는 시술 후 고정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죠. 이 시점에 머리를 감는 건 염색 전 상태로 돌이키기 위해 할 만한 일이에요. 염색 후 첫 샴푸는 72시간 후에 하세요. 시간이 더 지나서 머리를 감는다고 해서 효과가 더 좋아지는 건 아니에요. 딱 72시간을 지키는 게 중요하죠. 3일이 지나면 고정되지 않은 잔여 색소만 씻겨 나갈 뿐 모발에 스며든 컬러는 그대로 유지될 거예요.

@tommy_buckett

#3 컬러 고정 스프레이를 사용할 것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헤어 케어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은 컬러 고정 스프레이예요. 염색 직후 며칠 동안 사용하면 컬러 유지에 효과적이죠.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바로 말리세요. 컬러 고정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컬러가 더 선명해지고 윤기 나는 머리칼이 유지돼요. 이는 pH가 매우 낮은 덕분인데요, 모발의 큐티클을 완벽하게 닫아주면서 색소가 빠져나가는 걸 방지하고 오랜 시간 컬러가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4 운동을 해야 한다면?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염색의 지속력이 더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땀과 잦은 샴푸는 염색 지속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하니까요. 특히 수영을 한다면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머리를 물로 충분히 적셔주세요. 이렇게 하면 모발이 이미 물을 머금고 있어서 수영장의 염소 성분이 덜 스며듭니다. 만약 헬스장에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헤어밴드나 반다나를 착용해 땀을 흡수시키세요. 하지만 어떤 경우든 잦은 샴푸는 좋지 않기 때문에 이왕이면 세정력이 좋은 제품보다는 컨디셔닝 제품이나 염색 전용 제품으로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5 염색 모발용 제품을 사용하세요

컬러를 더 오래 생생하게 유지하려면 황산염을 함유하지 않은 샴푸나 순한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흔히 ‘딥 클렌징’ 효과를 강조하는 제품은 강한 세정 효과 때문에 염색 컬러 유지에 좋지 않아요. 그 대신 아이도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성분, 자극 없는 제품을 사용하세요. 염색 모발용 제품도 좋습니다. 헤어 오일은 추천하지 않아요. 일부 오일은 모발 속에 침투해 색소와 상호작용할 수 있거든요. 이로 인해 색상이 변할 수 있으니 오일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는 게 좋아요.

#6 물 온도는 미지근하게

물 온도가 컬러에 미치는 영향이 커요. 너무 뜨거운 물은 컬러의 선명도와 색소 포화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죠. 그래서 늘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을 추천해요.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싶다면 헤어클립으로 머리를 묶고 물이 닿지 않게 하세요.

@anyataylorjoy

#7 색소가 들어간 헤어 마스크

염색 후 2~3주가 지나면 색소가 들어간 헤어 마스크를 사용해 컬러를 한 번 더 되살려주세요. 영양이 풍부하고 컬러 색소를 함유한 마스크를 바르면 모발 바깥쪽 큐티클층에 색소가 침착되면서 컬러가 좀 더 선명하고 강해집니다. 모발 내부의 화학반응이 아니라 기존 컬러에 색이 겹쳐지는 셈이어서 컬러 보완에 효과적입니다.

#8 열 보호제는 필수

모발에 직접적으로 열을 가하면 컬러가 바래죠. 스타일링 기기에서 나오는 열도 주의가 필요해요. 염색된 컬러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열 보호제를 반드시 사용하세요.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손상을 막아주고, 오랫동안 컬러가 선명하게 유지됩니다.

Giulia Lenzi
사진
Getty Images, Instagram
출처
www.vogue.it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