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그만 헤어져요, 자꾸만 질척이는 겨울철 정전기!
손끝만 닿아도 찌릿! 예고 없이 찾아오는 스파크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계절입니다. 이 세상 모든 물건과 원치 않는 ‘썸’을 타는 기분, 이제 정말 끝내고 싶죠. 겨울철 불청객 정전기와 작별하고 찰랑이는 모발을 되찾아줄 팁을 공개합니다.

대기 습도가 30% 이하로 떨어지는 겨울이면 우리 피부는 괴롭습니다. 땀과 피지가 줄어들고 보호막이 사라지기 때문인데요. 특히 모발이 수난을 겪습니다. 건조한 공기에 노출된 모발은 큐티클이 들뜨고 거칠어지며 모발 속 수분과 영양이 쉽게 빠져나가거든요. 이렇게 무방비 상태가 된 모발은 정전기를 잘 유발하는 모직 코트나 머플러와 만나면 마찰 전기가 쌓이게 되고, 결국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뻗치는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정전기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방법
1 머리를 감기 전부터 공을 들여야 합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에 엉킨 모발을 풀어주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정전기를 증폭시키는 플라스틱 빗보다는 전도율이 낮은 나무나 고무 소재의 브러시로 모발 끝부터 섬세하게 빗어줍니다.
2 유분을 모두 씻어내는 지성용 샴푸는 잠시 넣어두세요. 겨울엔 모발의 케라틴을 보호하고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는 손상모 전용 또는 보습 샴푸로 두피와 모발을 부드럽게 감아줍니다.

3 타월 드라이 후 모발에 물기가 있을 때 리브인 컨디셔너나 헤어 에센스를 발라줍니다. 수분과 오일이 적절하게 섞인 제품은 모발 표면에 얇은 보습막을 형성해 외부 마찰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차단해줍니다.
4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은 모발의 수분을 뺏는 지름길입니다. 귀찮고 오래 걸리더라도 가급적 미지근하거나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주세요. 큐티클이 단단하게 닫히도록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말려주면 좋습니다.
5 모발을 완전히 말린 후 다시 한번 헤어 에센스를 소량 발라 마무리해주세요. 코팅 막을 한 번 더 입히면 건조한 겨울바람에도 차분한 상태가 오래 유지됩니다.

6 히터를 하루 종일 세게 트는 사무실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틈틈이 헤어 미스트를 뿌려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주세요. 헤어 미스트가 없다면 핸드크림을 손에 바르고 남은 양으로 머리카락을 가볍게 쓸어내리면 붕붕 들뜬 모발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7 긴 머리를 그대로 풀어놓기보다는 살짝 묶거나 땋아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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