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IN FOCUS “옷은 그 자체로 생명력을 가집니다. 입는 순간 삶의 일부가 되니까요.” 후퍼가 아티스틱 디렉터 마이클 라이더(Michael Rider)가 그려낸 셀린느(Celine)의 봄과 여름을 입었다. 1974년 처음 선보인 후 워드로브 컬렉션의 기본 아이템으로 자리한 셀린느 데님과 함께 뒷모습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BOY MEETS GIRL “일종의 엄격함과 절제는 우리가 계속 이야기해온 부분입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일상에서 실제로 기능하는 의상을 선보인 셀린느는 연령과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변주를 시도했다. 재키가 입은 네이비 재킷 역시 쇼 무대에서는 남성 모델이 착용했다.
BIG SMILE 활짝 웃으면 벌어진 앞니가 드러난다. '보그 코리아' 4월호 커버를 장식한 재키 후퍼의 매력 포인트다.
RAIN IN LONDON 마이클 라이더는 가장 보수적인 액세서리인 실크 스카프를 패션으로 완벽하게 승화시켰다. 그중에서도 트렌치 코트 안감으로 활용한 아이디어가 인상적이다. 소매를 걷거나 코트 자락이 펄럭이면 화려한 프린트가 드러난다. 그렇게, 하나만 입어도 아름다운 코트가 완성됐다.
EVER AFTER “사람들이 오래 지속되는 것을 원하길 바랍니다. 오래간다고 해서 흥미롭지 않은 건 아니니까요. 그 두 가지가 만나는 지점을 사랑합니다. 오래 간직할 수 있고, 그 안에서 자신다울 수 있으며, 품질까지 갖춘 것이죠.” 마이클 라이더가 밝힌 오늘날의 셀린느가 갖는 의미다.
LONG AND LEAN 몸에 꼭 맞는 아가일 스웨터와 스키니 팬츠로 강조한 길쭉한 실루엣.
THE FACE “파리에서 셀린느 광고판에 걸린 내 얼굴을 봤을 땐 정말 믿을 수가 없었어요.”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재키 후퍼는 지금까지 공개된 마이클 라이더의 셀린느 쇼 런웨이에 모두 섰다.
TAKE A WALK 비 내리는 런던, 모델 재키가 셀린느의 우아한 검정 드레스를 입고 다리를 건너고 있다. 2025년 런웨이 데뷔 시즌에만 10개가 넘는 빅 쇼에 선 그녀는 지금 패션계가 가장 사랑하는 차세대 톱 모델이다. 이제 막 끝난 2026 가을/겨울 패션 위크에서도 셀린느를 비롯해 샤넬, 루이 비통, 에르메스 등 총 21개 런웨이에 올랐다.
ATTENTION! “여자와 남자는 계속 걸었고, 계절만 바뀌었습니다.” 마이클 라이더는 2026 여름 컬렉션이 지난해 7월 선보인 쇼의 ‘연장선’이라고 표현했다.
WOMAN IN BLACK “완전히 1960년대군요!” 사진가는 간결한 드레스 차림의 재키를 보고 이렇게 소리쳤다. 파리 외곽 생클루 공원(Parc de Saint-Cloud)에서 공개된 2026 여름 컬렉션의 오프닝을 장식한 검정 트위드 미니 드레스.
STEP BY STEP 셀린느는 훌륭한 ‘팬츠 하우스’로도 알려져 있다. 슬리먼식 스키니부터 승마복풍 하이 웨이스트 팬츠, 통이 넓게 퍼지는 큐롯 팬츠, 파일로 특유의 쿨한 테일러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루엣이 룩에 재미를 더한다.
SWINGING SIXTIES 경쾌한 데이지 패턴 미니 드레스가 뿜어내는 강렬한 에너지. 메종이 여성 컬렉션을 확장하며 전환점을 맞은 1960년대를 연상시킨다. 의상과 액세서리는 셀린느(Celine).
“앞니 사이의 틈 덕분이죠. 그렇지 않나요?” 영국 사우샘프턴 출신 모델 재키 후퍼(Jacqui Hooper)는 패션계에서의 눈부신 급부상을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다들 그 점을 언급하더라고요. 이런 유전자를 물려주신 엄마께 감사해야죠!” 그녀의 말이 틀린 건 아니다.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에 만난 슈퍼모델 카렌 엘슨은 후퍼를 “금발에, 아름답고, 앞니 사이에 틈이 있다”고 간단히 묘사하며, 이 스물한 살의 모델을 리비 베넷(Libby Bennett)과 함께 차세대 ‘브리티시 잇(Br-It)’ 모델로 꼽았으니까. 하지만 치아 틈 하나만으로는 런웨이에 서기도 전에 베르사체 캠페인을 따낼 수 없다. 또한 데뷔 시즌에 베르사체, 알라이아, 끌로에, 드리스 반 노튼, 톰 포드, 이자벨 마랑, 빅토리아 베컴, 에르메스, 맥퀸, 꾸레주, 샤넬, 루이 비통, 코페르니, 사카이 런웨이에 모두 오르는 일이 단순히 금발과 예쁜 외모만으로 가능한 건 아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후퍼가 치체스터 대학에서 법의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그 성과는 더 놀랍다. 패션계를 헤쳐나가는 데는 분명 유용했을 테지만 말이다.
후퍼의 운명이 뒤바뀐 날은 2024년 8월 24일. 넥스트 모델 매니지먼트의 에이전트 로건 하퍼(Logan Harper)가 리딩 페스티벌(Reading Festival)의 관중 9만 명 중에서 그녀를 발견했다. “스스로 그 순간을 만든 것 같아요.” 그녀가 당시를 떠올리며 말을 이어나갔다. “라나 델 레이의 라이브 공연을 보러 갔죠. 그래서 가기 한참 전부터 주위 사람들한테 ‘이건 내 인생을 바꿀 사건이 될 거야’라고 계속 말하고 다녔거든요. 그 말이 맞아떨어졌어요.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다만 내가 예상한 방식은 아니었지만요.” 학창 시절 괴짜였다고 인정하는 후퍼는 대부분의 10대처럼 자신을 특별히 예쁘다고 여긴 적이 없었다. 사람들(대부분 엄마 친구들)이 그렇다고 하면 눈을 굴리며 흘려들었다. “속으로는 그냥 ‘엄마들이잖아! 당연히 그렇게 말하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진지하게 받아들인 적은 없었죠.” 그러다 파리 거리의 셀린느 광고판에 걸린 자기 얼굴을 마주했을 때, 어쩌면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봐온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정말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냥 펍에서 아르바이트하는 학생이었거든요. 그때는 내 인생이 딱 그 정도일 거라고만 여겼어요.”
모델스닷컴 선정 2025년 ‘브레이크아웃 스타’ 수상을 축하합니다. 어떻게 스카우트됐는지 좀 더 들려줄 수 있나요? 스무 살 때였고, 리딩 페스티벌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가장 친한 친구랑 오로지 라나 델 레이를 보러 갔죠. 비도 오고 춥기도 해서 하루 종일 큼지막한 코트를 입고 있었습니다. 한 5분 정도, 잠깐 코트를 벗고 그날 스타일을 기록할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어떤 남자가 나를 향해 달려오는 게 보였어요. 로건이었죠. “사진을 찍어도 되겠느냐, 모델을 해볼 생각은 없느냐”고 묻더라고요. 머뭇거리다 “아니요”라고 답했는데, 친구가 바로 끼어들었어요. “네! 다들 얘한테 모델을 해야 한다고 말해요. 무조건 해야 해요. 당연히 해야죠, 네, 네, 네!” 정말 운명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다음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요? 재미있는 건 내가 하이패션 모델로 스카우트됐다는 걸 전혀 몰랐다는 거예요. 에이전시로 가는 기차 안에서 “프라이마크(Primark) 모델이라도 할 수 있을까?”라고 엄마에게 말한 기억이 나요. 내가 어떤 세계에 발을 들이는 건지 정말 몰랐습니다. 계약하고 몇 주도 안 돼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하게 됐어요. 화보 촬영을 위해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로 갔죠. 진짜 무서웠어요. 화보와 캠페인 차이도 몰랐을 때니까요. 그런데 모든 일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니까 겁이 나더라고요. 대학을 계속 다녀야 할까,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이 세계에서 모험을 해볼까? 결국 이 길을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 싶어요.
‘아, 이게 진짜로 일어나고 있구나’ 실감한 순간이 있었나요? 머트 앤 마커스(Mert and Marcus)와 함께 베르사체 2025 봄/여름 캠페인을 촬영할 때였죠. 세 번째 촬영이었는데, 그 후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물론 ‘이게 현실이 맞나’ 싶은 순간도 많았죠. 파리에서 셀린느 광고판에 내 얼굴이 걸린 걸 봤을 때라든지, 마티유 블라지의 샤넬 데뷔 쇼에 섰을 때처럼요. 참여한 쇼 중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경험이었거든요. 그렇게 특별한 순간에, 그렇게 사랑스러운 사람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게 마법 같았죠. 끌로에와의 작업도 사랑합니다. 셰미나 카말리를 정말 좋아해요.
끌로에의 카말리, 지방시의 사라 버튼, 보테가 베네타의 루이스 트로터처럼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일하는 건 뭔가 다른가요? 확실히요. 남성 디자이너가 훌륭하지 않다는 건 아니에요. 그들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놀랍죠. 하지만 여성 디자이너와 일할 때는 정말 특별한 뭔가가 있습니다. 여성의 몸과 경험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느껴지거든요. 심지어 신발도 더 편해요! 여자들이 뭘 원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본능적으로 아는 것 같아요. 당연한 얘기죠, 같은 여성이니까요.
경력이 훨씬 많은 모델들 사이에서도 그런 지지와 배려의 분위기가 느껴지나요? 그런 것 같아요. 케이트 모스를 잠깐 만난 적 있는데 엄청나게 사랑스러웠습니다. 사카이에서는 나타샤 폴리(Natasha Poly)와 꽤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주 다정했죠. 클라우디아 쉬퍼는 우아함 그 자체였고요. 알렉스 콘사니(Alex Consani)처럼 외모뿐 아니라 내면까지 아름다운 사람도 있어요. 솔직히, 적어도 내가 만난 모델들은 모두 아름다운 영혼을 가졌어요. 그래서 다들 그렇게 눈부신 게 아닐까요.
모델에 대한 흔한 오해는 뭔가요? 개성이 없다는 거요. 사실 섭외가 이어지고, 오래 활동하려면 오히려 개성이 가장 중요해요. 함께할 때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사람이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일하고 싶어 하니까요. 나는 비교적 빨리 깨달은 편이에요. 같은 팀이 계속 나를 찾는 데는 내 개성이 큰 이유였다는 걸 말이죠. 알렉스를 보세요. 지금 모델계에는 진정성이 하나의 흐름처럼 자리 잡았어요. 사람들은 ‘진짜’를 원하거든요.
패션 위크는 어때요? 사람들은 화려하다고 여기지만, 사실은 강행군이에요!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내겐 특히 어려운 부분이라 계속 노력 중이에요. 패션 위크 동안에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이 너무 많거든요. 피팅이 길어지면 쇼에 늦기도 하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세상이 끝나진 않아요. 결국 쇼에는 서게 되고, 괜찮아질 거예요. 살아남으려면 많은 걸 흘려보낼 줄도 알아야 합니다. 새벽 4시 30분 콜 타임이 이어지다 보면 에너지 음료는 거의 필수죠. 카페인을 계속 마시는 건 추천하지 않지만,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서 꽤 도움이 되거든요! 또 한 달에 최소 한 번 애프터 파티에 참석해요. 스스로에 대한 보상도 중요하니까요. 지난 시즌엔 두 번 갔어요. 하지만 쉽진 않아요. 쉴 틈이 없거든요. 계속 움직여야 하니까요. 그래서 ‘재미’를 선택하는 게 과연 현명한 건지 고민하는 순간도 많아요.
대학 친구들은 이렇게 급격하게 변한 삶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다들 말도 안 된다고 하죠. 그래도 진심으로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대부분은 이 상황을 완전히 실감하지 못하는 것 같지만, 이해해요. 나도 여전히 그렇거든요. 한동안은 ‘대학생인 나’와 ‘모델인 나’를 분리해서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일을 마치고 돌아와 그에 대해 이야기하다 문득 ‘와, 내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은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어요. 모든 일이 너무 빨리 일어났고, 전혀 예상치 못했으니까요.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알겠어요?
그 전부터 패션에 관심이 있었나요? 솔직히 말하면, 그렇진 않았어요. 패션이 별로라고 여긴 건 아니지만, 그냥 아직 연결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페스티벌에서 스카우트됐을 때도 H&M 상의와 치마에 컨버스 운동화를 신은 상태였죠. 그렇게 멋진 차림은 아니었어요. 그 후로 내 스타일이 얼마나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옷에 대한 자신감은 더 생겼습니다. 이제 쇼핑하면서 ‘이거 마음에 든다. 누군가 괜찮다고 해주지 않아도 좋아’라고 말할 수 있거든요. 해방감이 느껴지니까 전보다 조금 더 과감해진 것 같아요. 처음으로 많은 개런티를 받고 산 건 이자벨 마랑의 검정 슬라우치 부츠였어요. 정말 닳도록 신었죠. 다시 돌아가도 또 살 거예요! 그런 아이템을 샀다면, 제대로 열심히 신어줘야죠!
모델이 된 후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나요? 처음에는 조금 낯선 세계였습니다. 적응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모델 일을 하면서 아름다움이 얼마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됐죠. 아름다움은 정말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렸더라고요. 창고에서 촬영한 적 있는데, 그런 장소조차 나름의 방식으로 아름답게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헤어와 메이크업이 사람을 ‘더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때가 좋아요. 때로는 전통적인 의미의 아름다움보다 그런 변화가 더 흥미롭죠. 내 생각이지만, 아름다움은 결국 자신만의 고유함을 갖는 거예요.
어제 막 스카우트된 소녀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겁이 나더라도 친구를 사귀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게 모든 걸 훨씬 덜 위협적으로 만들거든요. 모델은 계속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일하는 시간이 정해진 일반적인 직장처럼 같은 사무실에서 같은 동료들과 관계를 쌓아가는 구조가 아니에요. 친구를 통해 안정감과 편안함을 얻어야 해요. 그래야 비로소 일을 즐기고 재미를 느낄 수 있죠. 누르 칸(Noor Khan), 베베 파넬(Bebe Parnell), 벳시 개건(Betsy Gaghan), 사라 카바예로(Sara Caballero), 아와르 오디앙(Awar Odhiang), 페넬로페 테르네스(Penelope Ternes) 같은 친구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거예요. 나는 모두와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어요, 특히 백스테이지에서요. 쇼가 열리기 전에 ‘패션의 신’에게 기도하면서, 옆 사람에게 같이 기도하자고 하죠. 그렇게 정말 많은 친구를 사귀었어요. 물론 런웨이에 오르면 머릿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이 떠오르지만, 가장 큰 생각은 하나예요. ‘얘야, 넘어지지만 말자.’
일하지 않을 때, 사우샘프턴에서의 평범한 하루는 어떤 모습인가요? 그냥 친구들이랑 놀아요. 헬스장도 가고요. ‘심즈 4’나 ‘동물의 숲’ 같은 귀여운 게임도 해요. 대학 다닐 때는 폴 댄스를 했는데,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그런데 사우샘프턴엔 괜찮은 폴 스튜디오가 없더라고요.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이곳에 머물 땐 취미가 꼭 필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심심해서 미쳐버릴지도 몰라요. VK
- 패션 에디터
- 김다혜
- 사진
- Sean & Seng
- 글
- Daniel Rodgers
- 모델
- 재키 후퍼(Jacqui Hooper@Next Management)
- 헤어
- 소이치 이나가키(Soichi Inagaki@MA+ Group)
- 메이크업
- 젬마 스미스 에드하우스(Gemma Smith-Edhouse@LGA)
- 네일
- 페블 아이킨스(Pebble Aikens@The Wall Group)
- 캐스팅
- 버트 마티로시안(Bert Martirosyan)
- 프로덕션
- 더굿컴퍼니(The Good Company Represents)
- 이그제큐티브 프로덕션
- 박인영(Inyoung Park@Visual Park)
- SPONSORED BY
- CELINE
추천기사
-
뷰티 트렌드
얼굴에 올려도 부담스럽지 않은, 봄 컬러!
2026.03.17by 김초롱
-
패션 아이템
청바지 지겨울 때, 막 입어도 예쁜 '잠옷 치마'
2026.03.17by 하솔휘, Chloé Versabeau
-
라이프
챗GPT를 많이 사용하면, 외로워진다?
2025.04.03by 오기쁨
-
패션 트렌드
편안하고 근사하게, 레깅스에 운동화 지금 가장 멋지게 착용하는 방법 5
2026.03.12by 김현유, Lucrezia Malavolta,Eleonora Giordani
-
셀러브리티 스타일
10여 년 전 오스카 시상식에서 입은 드레스를 새롭게 소화한 젠데이아
2026.03.18by 오기쁨
-
패션 아이템
흰 청바지에도, 파란 청바지에도 '이 신발' 하나면 됩니다
2026.03.16by 하솔휘, Melisa Vargas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