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에 티셔츠! 제니퍼 로렌스가 산뜻하게 봄 스타일 연출하는 법
제니퍼 로렌스가 겨울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두 달 가까이 파파라치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녀가 산뜻한 봄 스타일로 뉴욕에서 포착됐거든요.

정비 기간을 갖는 동안 책상 앞에 앉아 트렌드 연구라도 한 걸까요? 바로 어제 포착된 제니퍼 로렌스의 룩은 ‘트렌디 룩’ 그 자체였습니다. 최근 몇 달간 패션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컬러’입니다. 톤 다운된 컬러를 활용해 미니멀한 분위기를 내는 게 아니라 쨍한 원색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스타일링이 유행하죠. <보그> 역시 매일같이 노란 신발, 코발트 블루와 핑크 등 컬러 입는 법을 소개하고 있고요.

제니퍼 로렌스가 선택한 색 조합은 ‘레드와 옐로’였습니다. 스트레이트 핏 데님에 물이 살짝 빠진 노란 티셔츠를 매치한 뒤, 새빨간 카디건을 걸치며 룩을 마무리했죠. 밝은색을 겹쳐 입은 탓에 지나치게 화려해 보일 수 있는 룩이었지만, ‘클래식 중의 클래식’인 연청 데님이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지극히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슈즈와 백 역시 눈에 들어왔는데요. 제니퍼 로렌스가 레드가 살짝 첨가된 스니커즈가 아니라 새빨간 신발을 신었다고 상상해보세요. 분명 ‘투 머치’로 느껴졌을 겁니다. 상의로 마음껏 멋을 부린 만큼 백은 차분한 색으로 골랐군요.

Saint Laurent 2026 Resort

Prada 2026 F/W RTW

Chanel 2026 Métiers d’Art

Marni 2026 F/W RTW
최근 런웨이에 등장한 룩을 돌아보니 제니퍼 로렌스와 비슷한 룩을 선보인 브랜드가 여럿 눈에 들어왔습니다. 삼원색을 전면에 내세우는 그런 스타일링 말이에요. 생 로랑은 노란 슬립 드레스 위에 스포티한 분위기의 레드 트랙 재킷을 걸치며 ‘믹스 매치’ 역시 컬러 못지않게 중요한 키워드라는 사실을 상기시켰고, 프라다는 머플러를 활용해 더 쉬운 연출법을 제안했습니다. 샤넬과 마르니는 각각 블루와 레드, 블루와 옐로가 훌륭한 궁합을 자랑한다는 사실을 증명했고요! 빨강, 파랑, 노랑과 함께 따뜻한 날씨를 만끽할 때입니다.
- 사진
- Backgrid, GoRunway,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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