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유제품부터 끊어라
‘고기를 먹는 것이 몸에 좋다, 좋지 않다’ 만큼이나 의견이 분분한 식품이 있죠. 바로 우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우유의 효과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성장에 도움을 주는 필수 불가결한 식품이다.
-우유 속의 칼슘과 단백질, 필수지방산은 혈액 내 중성지방을 감소시킨다.
-하루에 우유 한 잔을 마시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당뇨병 환자가 마시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이 소화되는 속도를 늦춰준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의 저자 하비 다이아몬드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그의 주장은 이러합니다.
-어떤 동물도 일단 젖을 떼고 나면 어미의 젖을 마시려고 하지 않는다. 지구상에서 다른 동물의 젖을 먹이는 동물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인간이다.
-유제품을 많이 먹을수록 심장 질환, 암, 관절염, 편두통, 알레르기, 중이염, 감기, 천식, 기관지염에 많이 걸린다는 자료는 셀 수 없이 많다.
-유제품만큼 다이어트 법칙을 더 빨리 파괴하는 것은 없다. 우유는 고기만큼이나 살을 빼는 데 큰 적이다.
-우유는 정치적인 식품일 뿐이다. 우유 마시기 캠페인은 건강을 위한 캠페인으로 둔갑했지만 실은 창고에서 썩어가는 유제품을 소진하려는 식품업자와 농축산업자 그리고 미디어의 합작품에 불과하다.
그가 논리적으로 제시한 근거를 살펴보면 ‘우유가 건강과 다이어트에 끼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해 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유제품이 건강과 다이어트에 해를 끼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체내에서 점막 형성’입니다. 유제품은 점막 표면에 점막을 만들어 배출 속도를 매우 느리게 하죠. 몸에 지나치게 많은 점막이 형성되면 체중 감소가 어려워지는 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건강을 위해 우유를 마실 것인가, 마시지 않을 것인가? 결국은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게 맞겠지만,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싶다면 하비 다이아몬드의 주장처럼 ‘유제품 프리’를 고려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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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공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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