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의외의 방법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걷는 것만으로도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다? 미국 오리건대학교 생물학과 연구 팀의 테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햇빛을 집 안으로 들였을 뿐인데, 이 간단한 행동이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미쳤다니, 흥미롭지 않을 수 없죠.
아쉬칸 파히미퍼 교수가 이끄는 팀의 연구는 이렇게 진행됐습니다. 먼저 주거용 주택에서 각종 먼지를 수집해 11개 방에 두었습니다. 이 방은 실제 건물의 빛이나 온도, 습도 등을 재현해 설계했죠. 그리고 가시광선에 노출되는 경우,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 빛에 노출되지 않는 경우로 각각 나누어 박테리아의 생존 현황을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빛에 많이 노출될수록 살아 있는 박테리아 양이 줄어드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햇빛이 아예 들지 않던 방에서는 평균 12%의 박테리아가 살아 있었고 가시광선에 노출된 경우는 6.8%, 자외선에 노출된 경우는 6.1%의 박테리아가 생존했죠.
큰 효과를 기대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실내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방법,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화장실 배수관에 끓는 물 붓기
일주일에 한 번 베갯잇 교체
하루에 한 번, 이불 뒤집어 말리기
하루 2번, 창문 열어 환기하기
최신기사
- 에디터
- 공인아
- 포토그래퍼
- pexels.com
추천기사
-
패션 화보
LONGCHAMP X BELLYGOM
2024.04.23by 박채원
-
웰니스
종합 비타민보다 더 많은 효능을 지닌 예상치 못한 봄 채소
2024.04.12by 황혜원, Beatrice Zocchi
-
Fashion
Breath of Spring
2024.04.25by 서명희
-
Lifestyle
The Most Valuable Ruby
2024.04.18by 서명희
-
셀러브리티 스타일
요즘 날씨에 딱! ‘사복 패션 장인’ 스타들의 카디건 스타일링
2024.04.25by 소지현
-
셀러브리티 스타일
제니퍼 로페즈가 요즘 밀고 있는 헐렁한 청바지
2024.04.29by 이소미
인기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