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 허진스, SNS에 잭 에프론 소환
역시 할리우드입니다. 배우 바네사 허진스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풍자하며 ‘구 남친’ 잭 에프론을 소환했습니다.
바네사 허진스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마침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잭 에프론이 바네사 허진스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는 장면이 담겼는데요, “T는 ‘트로이(Troy)’의 T야?”라고 묻자 “아니야. T는 ‘트럼프의 트위터는 중단됐다’는 의미의 T야”라고 답하는 모습입니다.
이 장면은 바네사 허진스와 잭 에프론이 함께 출연한 미드 <하이스쿨 뮤지컬>의 한 장면인데요. 최근 트럼프 지지 세력이 미국 국회의사당에 난입해 난동을 피우자 12시간 동안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이 일시 정지된 것을 풍자하기 위해 올린 겁니다.
바네사 허진스와 잭 에프론은 2006년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워너비 스타 커플로 사랑받던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결별했죠.
결별한 지 10여 년이 흘러 SNS에 구 남친을 소환한 바네사 허진스. 이런 게 바로 할리우드식 ‘쿨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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