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카이아, 켄달처럼 청바지 입기
스타일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아이템, 잇 걸도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는 아이템은 바로 청바지입니다. 벨라 하디드, 카이아 거버, 조 크라비츠, 다들 청바지를 즐겨 입죠. 조 크라비츠는 생 로랑 쇼 프런트 로에 초대받았을 때도 평범한 청바지 차림이었습니다. 물론 반짝이는 체인 메일 톱, 스트래피 샌들과 함께 매치해서 아주 멋스럽게 연출했죠.

발목 길이의 맘진에 체인 메일 톱과 스트래피 힐을 매치한 조 크라비츠.
청바지 마니아들도 동의하는 건, 완벽한 핏의 청바지를 찾는 게 쉽지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사실 어떤 게 완벽한 핏인지도 잘 모르겠고 말입니다!
아마 청바지 실루엣 용어로 부츠 컷, 와이드 레그, 테이퍼드, 보이프렌드, 맘, 스키니와 스트레이트 정도는 들어봤을 겁니다. 그리고 2021 S/S 컬렉션의 주요 트렌드인 배기 진도 있죠. 펑퍼짐한 실루엣의 배기 진은 루이 비통, 샤넬, 펜디, 발렌시아가 컬렉션에도 등장했습니다.
청바지를 사러 가기 전, 쿨 걸들의 데님 룩을 참고하세요. 어떻게 입는 게 완벽한 핏인지, 어떻게 스타일링하는 게 좋을지 도움이 될 겁니다.

패턴 데님에는 심플한 톱을 매치할 것.

허리 사이즈를 한두 치수 크게 선택한 다음 루스한 니트를 넣어 입습니다.

잘 맞는 테일러드 재킷에 그런지한 데님과 컬러풀한 스니커즈를 매치합니다.

모델 모나 투가드의 반반 티셔츠와 진 매치도 귀여워요!

스톰퍼 부츠 안에 청바지를 넣어봅니다. 삐져나오거나 주름지는 건 자연스럽게 두는 게 멋스러워요.

청바지의 워싱과 뉴발란스까지, 1990년대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만 입고도 아우라를 풍긴다면 진정한 패션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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