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1997년 만 18세의 나이에 데뷔한 이재진은 어느덧 40대 초반이 되었는데요, 드디어 운명 같은 짝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습니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는데요.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양가 가족끼리 모여 간소하게 식사로 대신할 예정입니다. 

이재진은 “다시 한번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친형제같이 챙겨주고 마음 써준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더불어 “이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으니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책임감 있고 어른스러운 가장이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젝스키스는 멤버 고지용을 제외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팀 활동 중인데요. 강성훈이 2018년 전속 계약 해지와 함께 팀을 떠난 뒤 현재는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이 4인조로 활동 중입니다. 이재진은 팀 활동과 함께 화가로도 활약 중이죠.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게 된 이재진에게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