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way to Hell 허벅지까지 아찔하게 올라오는 싸이하이 부츠. 안토니 바카렐로가 정의하는 생 로랑적 관능이란 이런 것. 레드 트위드 재킷과 레드 쇼츠, 블랙 싸이하이 부츠는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Heavy Metal 웅장한 두께의 플랫폼과 나사 디테일, 투명한 아크릴 힐이 초현실적이다. 영화 <프로메테우스>가 생각나는 강렬한 인상의 앵클 부츠는 릭 오웬스(Rick Owens). 여우털 코트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