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아시아 음악 축제 <2021 Mnet Asian Music Awards(2021 MAMA)> 개최를 앞두고 가요계가 들썩이고 있는데요. 특히 2021 MAMA의 진행자 이효리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효리는 12년째 열리는 MAMA의 첫 여성 진행자입니다. 제작진은 ‘파격’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이효리 섭외에 일찍부터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021 MAMA의 호스트가 된 이효리는 여전히 ‘퀸’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MAMA 측은 앞서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20여 년 동안 활동해온 이효리는 K-팝의 과거와 현재이자 미래다. 그동안 각종 편견을 깨온 행보가 이번 공연 컨셉과 가장 잘 맞는 가수였다”고 섭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최근 Mnet 측이 공개한 2021 MAMA 필름 메이킹 비하인드 포토에는 어느 때보다 섹시하고 강렬한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역시 이효리는 이효리죠. 

이효리는 점차 강해지는 우먼 파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동안 ‘미스코리아’, ‘배드 걸’ 등 다양한 노래와 퍼포먼스로 주체적인 여성의 모습을 선보였는데요. 과연 2021 MAMA의 첫 여성 호스트로서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