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에게 구애 중인 카니예 웨스트
지난해 킴 카다시안과 이혼한 래퍼이자 사업가 카니예 웨스트. 비록 이혼은 했어도 가족은 포기할 수 없는 걸까요? 그가 카다시안에게 집착 아닌 집착을 하고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였던 14일, 카니예 웨스트는 전처 킴 카다시안에게 장미꽃이 가득 든 트럭을 보냈습니다. 심지어 이를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렸죠. 트럭에는 “내 비전은 분명하다”고 적혀 있어 카다시안을 향한 그의 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사실 이날 카다시안은 13세 연하의 연인 피트 데이비드슨과 로맨틱한 발렌타인데이 만찬을 즐기고 있었죠. 결국 카니예 웨스트가 준비한 장미 트럭 깜짝 이벤트는 혼자만의 즐거움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날 카니예 웨스트가 아닙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카다시안과 나눈 대화를 캡처해 올리는 등의 행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카다시안에게 “너와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난 뭐든 할 거야. 영원히”라는 등의 말을 하며 끝없이 구애를 하고 있죠.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결혼하고 네 자녀를 뒀지만, 7년 만인 지난해 2월 이혼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이후 그는 콘서트에서 카다시안에게 돌아와달라고 애원하고, 카다시안이 거주하는 집 건너편에 집을 구입하는 등 카다시안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하며 재결합을 원했지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질투 작전이었는지 그는 지난 1월부터 배우 줄리아 폭스와 데이트를 이어갔는데요. 지난달 열린 파리 패션 위크에 함께 참석하는 등 진지한 관계로 돌입하나 했지만, 결국 한 달 만에 로맨스는 막을 내렸고 두 사람은 헤어졌습니다.

애걸복걸하는 카니예 웨스트와 달리 카다시안은 지난해부터 피트 데이비드슨과 뜨거운 열애를 즐기고 있죠. 또 카니예와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양육권과 재산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기 위해 법원에 문서를 제출하는 등 노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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