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내년까지 월드 투어 중단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팝 스타 저스틴 비버. 그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긴 휴식입니다.

비버는 지난 6월 팬들에게 뜻밖의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램지헌트 증후군으로 인해 안면 마비 증상을 겪고 있음을 알렸죠. 한쪽 얼굴이 마비된 비버의 얼굴은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그 후 아내 헤일리 비버와 요양을 하면서 차차 건강을 회복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일시적인 현상이었습니다. 월드 투어를 다시 시작한 비버는 한 달 만에 결국 무대에서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라이브 공연을 소화하는 것은 아직 그에게 무리였던 겁니다.

비버는 이번 월드 투어를 2023년 3월 폴란드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비버는 “무대에서 내려온 후 피로가 몰려왔고 지금 당장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괜찮아지겠지만 쉬면서 나아질 시간이 필요하다”며 투어를 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비버의 예고에 이어 7일 월드 투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앞으로 남은 투어의 모든 일정이 2023년으로 연기된다는 소식이 업데이트됐습니다. 2023년 3월 25일까지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이 미뤄질 예정입니다.
투어가 재개되기까지는 앞으로 최소 6개월이 넘게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전시는 이미 티켓을 구매한 이들에게 다음 공지를 통해 대처 방안을 알릴 방침입니다.

팬들은 비버의 결정을 존중하며 회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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