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사고뭉치 에즈라 밀러의 반성
할리우드 사고뭉치 에즈라 밀러가 큰 벌은 면했습니다. 그동안 술집 폭행과 무단 침입, 절도 등 온갖 기행과 범죄를 저질렀던 그는 그동안 단 한 번도 제대로 사과한 적이 없었죠.
자신이 저지른 잘못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입자, 그는 지난해 정신과 치료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의 과거 행동을 사과하고 “건강하고 안전하며 생산적인 단계로 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5월 미국 버몬트주에 있는 이웃집에 무단 침입해 술 여러 병을 훔친 혐의에 대해서도 결국 인정했습니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지난해 5월 미국 버몬트주에 있는 이웃집에 무단 침입해 진, 보드카, 럼 등 술 여러 병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벌금형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날 나온 보도에 따르면 밀러는 계속 무죄를 주장했지만, 검찰과 형량을 두고 유죄 협상을 벌인 끝내 무단 침입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500달러의 벌금형에 192달러의 추징금을 부과받고, 1년간 집행유예를 받게 됩니다.
밀러가 집행유예를 받게 되면서 그가 출연한 DC 영화<더 플래시>는 드디어 공개될 예정입니다. 밀러는 영화에서 주인공이자 히어로 캐릭터 ‘플래시’로 출연합니다. 밀러의 각종 논란에 개봉이 연기됐던 <더 플래시>는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더 플래시> 촬영 중인 갤 가돗과 에즈라 밀러. / @gal_gadot
밀러의 심경에 정말 변화가 일어난 것일까요? 잘못을 뉘우친 그가 다시 사고를 치지 않을지는 한동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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