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곧 우리 곁을 떠납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주혁은 육군 군사경찰단 기동대에 지원해 1월 31일 자로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3월 20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종합행정학교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군 복무를 이어갑니다.

지난해 12월 입대할 줄 알았던 남주혁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비질란테> 촬영을 이미 마쳤습니다. <비질란테>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주말마다 사회에 돌아다니는 범죄자를 사냥하는 경찰대생 김지용(남주혁)과 이를 눈치챈 기자 최미려(김소진), 언론과 정재계의 주목을 받는 ‘비질란테’의 존재를 추적하는 광역 수사대 수사관 조헌(유지태)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영화 <리멤버> 등으로 대중을 만나며 숨 가쁜 일정을 보낸 남주혁은 남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3월까지 휴식기를 가진 후 입대할 예정입니다. 팬들은 남주혁이 ‘군백기’를 무사히 보낸 후 다시 돌아올 그날을 기다리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