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또 다른 출발을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선택했습니다.

안테나는 16일 이효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안테나 측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이효리의 철학과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크리에이터의 도전을 장려하는 안테나의 뜻이 맞아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안테나는 뮤지션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기획사로 정재형, 루시드폴, 정승환, 권진아, 샘 김, 페퍼톤스, 적재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음악색을 가진 뮤지션이 주로 있는 기획사였으나, 최근 몇 년 사이 엔터테이너도 영입하면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국민 MC 유재석을 시작으로 이미주도 안테나에 합류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죠. 지난해 11월에는 이효리의 배우자이자 뮤지션 이상순도 안테나를 선택했습니다. (정재형이 이효리-이상순 커플의 오작교였다는 사실은 TMI!)

이제 이효리는 배우자이자 음악 동료 이상순, 자타 공인 최고의 예능 케미를 자랑하는 유재석, 절친한 정재형 등과 함께 한솥밥을 먹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