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돌아왔습니다. 섹시하면서도 장난기 어린 눈빛을 보여주는 방랑자 ‘Mr. Rover’가 되어.

13일 엑소 카이의 세 번째 미니 앨범 ‘Rover’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Peaches’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인 솔로 앨범이죠.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분위기의 노래 6곡이 담겨 있습니다.

타이틀곡 ‘Rover’는 이국적인 느낌의 댄스곡으로, 불가리아 아티스트 DARA의 ‘Mr. Rover’를 카이만의 색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자신을 구속했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랑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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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ver’는 쿨하고 섹시합니다. 부드러운 몸짓으로 리듬을 타며 자유를 갈망하는 카이의 모습은 주변 잡음을 잊고 녹아들게 만들죠. 특히 곡이 끝나갈 때쯤 신나는 리듬에 맞춰 그가 펼치는 퍼포먼스를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를 짜릿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카이는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데요. 이번 앨범에서는 도로 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바이커’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라이더 재킷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이번 미니 앨범 ‘Rover’에 대해 카이는 “특히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민과 걱정보다 행복과 즐거움이 컸다. 그런 감정이 앨범에도 녹아 있는 것 같다. 이 앨범을 듣는 분들도 그런 기분을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자유를 찾아 헤매는 방랑자로 변신한 카이, 그 나른한 섹시함에 취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