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 이제 슬리퍼와 매치할까요?
운동복에는 꼭 운동화를 신어야 할까요?
헬스장에서는 운동화로 갈아 신을지언정 오가는 길에는 슬리퍼로 마무리하는 셀럽들이 있죠! 뭐든지 입었다 하면 유행시키는 모델이자 슈퍼 셀럽인 켄달 제너, 헤일리 비버와 카이아 거버죠.

사실 ‘슬리퍼‘는 운동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루스’한 선택지입니다. 요즘처럼 두툼한 굽 스타일이 유행이라면 신고 뛰다가 발목 삐기 십상이죠! 그럼에도 슬리퍼를 포기할 수 없는 건 ‘편하다’는 점과 어떤 룩에나 잘 어울리는 ‘예쁜’ 슬리퍼들이 등장했다는 점 때문이죠.
켄달 제너 – 아디다스 이지 슬라이드
레깅스 세트를 입을 때나 스웨트셔츠에 레깅스를 입을 때나 켄달 제너가 사랑하는 건 아디다스의 이지 슬라이드죠. 톱니바퀴가 달린 것 같은 밑창은 귀여울 뿐 아니라 접지력을 높여줘 비 오는 날에도 미끄러지지 않게 도와줍니다. 제니는 레깅스가 아닌 팬츠에 매치해 일상에서의 활용법을 보여줬고요!




헤일리 비버 – 퍼 슬리퍼
헤일리 비버는 켄달에 비해 디자인 요소를 더한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스킴스의 털이 복슬복슬한 슬리퍼나 발렌시아가의 마요르카 슬라이더, 프라다의 시어링 샌들, 지아보르기니의 슬라이더까지, 다양한 슬리퍼를 섭렵했죠.




카이아 거버 – 버켄스탁 아리조나
카이아 거버도 슬리퍼 선호파이긴 하지만 두 사람과는 좀 다릅니다. 단 하나의 슈즈, 버켄스탁 아리조나 퍼 샌들만 내내 신었거든요. 최근에는 조깅을 하느라 요가원에 자주 가지 않지만, 일이 없을 때면 늘 요가원에 출석하는 성실 운동파인 그녀는 레깅스에 양말, 버켄스탁으로 애슬레저 룩에 방점을 찍었죠.



여름을 대비하기 위한 운동에 돌입했다면, 레깅스와 양말에 슬리퍼 스타일로 오운완의 기쁨을 만끽해보세요! 일단 슬리퍼를 신으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릴랙스할 수 있습니다. 운동이 더 이상 과격하고 힘든 일이 아니라 건강을 챙겨주는 가볍고 편안한 길이라는 인식이 발끝부터 몰려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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