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현실과 판타지, 위트 넘치는 꾸뛰르 퍼레이드!

현실과 공상, 전통과 혁신 그리고 위트로 가득한 꾸뛰르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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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판타지, 위트 넘치는 꾸뛰르 퍼레이드!

현실과 공상, 전통과 혁신 그리고 위트로 가득한 꾸뛰르 퍼레이드!

“놀라운 일이 생기고, 전개되던 사건이 중단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캉봉가 가브리엘 샤넬의 아파트에 있는 신화적인 동물 조각상에서 영감을 얻은 버지니 비아르는 런웨이의 동화적이고 순박한 미장센으로 장난기 가득한 면모를 드러냈다. 클래식한 트위드, 섬세한 실크와 자수가 등장한 컬렉션은 어느 때보다 젊은 기운으로 가득하다.

“우리 고객이 점점 더 젊어지고 있습니다.” 알록달록 실크 꽃을 입체적으로 장식해 데이 웨어로 입기 좋게 완성한 드레스. 젊은 감각을 더할 레이스업 투톤 앵클 부츠와 톱 햇이 어울렸다.

스탠드 어웨이 칼라를 장식한 슈가핑크 코트 드레스, 짧은 트라페즈 코트, 간소한 주름의 플리츠 미니스커트 등 다양한 샤넬 트위드 시리즈에선 1960년대 모드가 엿보인다. 젊은 고객에게 좋은 옵션이 될 듯.

스위트한 이브닝 웨어로 검정 태피터 실크 미니 드레스를 선보였다. 짧은 페티코트를 함께 스타일링해 풍성한 볼륨을 연출한다.

밀푀유처럼 얇은 시폰 조각이 모여 매력적인 실루엣을 연출하는 화이트 드레스. 캉캉 스커트처럼 재밌는 볼륨을 연출하는 드레스는 보석과 자수 공방의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꾸뛰르적 면모를 드러낸다.

이번 컬렉션을 완성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가벼운 자수다. 모든 자수는 컬렉션의 주제인 동물을 향한다. 그 밖에 다양한 꽃을 연출한 섬세한 자수 디테일은 코르사주와 어울려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트위드를 가미한 재킷과 스커트, 비즈 자수를 수놓은 블랙 실크 원피스.

오색 빛깔 자수로 반짝이는 실크 점프수트. 봄기운이 감도는 꽃으로 가득하다.

샤넬의 클래식한 풍취를 한껏 드러내는 블랙 재킷과 롱스커트. 얇은 시폰 러플을 헴라인에 장식해 좀 더 콤팩트한 효과를 연출하는 재킷과 스커트에는 비즈가 한가득이다.

투명한 메탈릭 이브닝 웨어는 깔끔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가볍고 섬세한 드레스와 겹침, 비침, 플라운스, 플리츠, 가느다란 스트랩, 페인팅 레이스 등 기법을 활용하고 실크 튤, 태피터, 오간자, 조젯 크레이프, 샹티 레이스를 소재로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비둘기 자수의 ‘리틀 화이트 드레스’와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젊고 순수한 신부.

컬렉션 곳곳에서 퍼레이드와 쇼에 적용한 여성 유니폼 코드를 발견할 수 있다. 톱 햇, 나비넥타이, 레이스업 부츠, 플리츠 스커트, 더블 브레스트 재킷 또는 테일 재킷, 턱시도 셔츠, 페티코트 등 버지니 비아르는 군악대장의 우아함에서도 컬렉션의 영감을 얻었다. 옷과 액세서리는 샤넬 오뜨 꾸뛰르(Chanel Haute Couture).

    포토그래퍼
    펠릭스 쿠퍼(Felix Cooper)
    패션 에디터
    손은영
    모델
    알렉스 콘사니(Alex Consani@IMG), 이자 단타스(Iza Dantas@Premium Models), 조윤서(Yunseo Cho@Women 360)
    헤어
    유미코 히카게(Yumiko Hikage@CLM)
    메이크업
    마유미 오다(Mayumi Oda@Bryant Artists)
    네일
    로라 포르제(Laura Forget@Artlist Paris New York)
    무브먼트 디렉팅
    사이먼 도넬론(Simon Donnellon@New School)
    캐스팅
    버트 마티로시안(Bert Martirosyan)
    프로덕션
    배우리, 박인영(Woori Bae, Visual Park)
    SPONSORED BY
    CHANEL HAUTE CO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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