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주도할 포인텔 니트
본격적인 봄에 접어들었지만, 이따금 여름의 열기가 느껴지는 요즘. 신선한 바람과 더위가 공존하는 시기에 활용하기 좋은 포인텔 니트를 소개합니다. 얇고 부드러운 니트 소재로 어디에나 레이어드하기 좋으며, 자유분방한 그런지 무드까지 느껴져 다양한 스타일에 매력 한 스푼을 더하기 좋죠. 이번 시즌에 더욱 빛을 발할 포인텔 니트 룩을 모았습니다.

짜임새 있는 자수, 혹은 정교한 레이스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포인텔 니트는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룩에 포근한 분위기를 불어넣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아이템인데요. 테야 케필라는 베이식한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에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포인텔 니트를 활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은 물론, 진주 비즈 장식 목걸이를 매치해 러블리한 무드까지 느껴지죠.

카미유 샤리에르도 규칙적인 패턴의 짜임새 있는 포인텔 니트를 상하의로 매치해, 심플하지만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카미유의 룩에서 알 수 있듯, 톱과 팬츠를 셋업으로 착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드레스업’한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알리사 코스카렐리는 그물을 연상시키는 느슨한 짜임과 곳곳에 알록달록한 유리 조각이 박힌 포인텔 니트로 경쾌한 캐주얼 룩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플라워 장식과 프린트가 섞인 스커트로 룩의 밸런스를 맞춰 흠잡을 데 없는 스타일링을 선보였죠. 리디아 캄파넬리 역시 레이스 슬리브리스 니트 톱에 오간자 소재의 프릴 장식 레드 튤 스커트와 투박한 레더 부츠를 조합해 페미닌한 무드를 극대화했습니다. 여기에 별 모양의 빅 펜던트 목걸이를 매치해 로맨틱한 펑크 룩을 완성했네요.
포인텔 니트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룩에 두루 잘 어울린다는 점.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죠. 올리비아 닐은 에스닉한 플라워 패턴을 가미한 컷아웃 원피스에 규칙적인 패턴의 포인텔 니트 카디건을 레이어드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습니다. 린제이처럼 포인텔 니트를 레더 재킷의 이너로 활용해 포인트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녀는 여리여리한 레이스 포인텔 니트 위에 연한 카키 컬러 레더 재킷을 입고, 여러 컬러를 더한 플리츠스커트를 매치해 트렌드세터다운 면모를 드러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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