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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로맨스를 끝낸 테일러 스위프트

2023.06.07

by 오기쁨

    짧은 로맨스를 끝낸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가 다시 싱글로 돌아왔습니다. 남자 친구였던 록 밴드 ‘더 1975’의 보컬 매튜 힐리와 한 달여 만에 헤어졌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6일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프트와 힐리는 폭풍 같았던 로맨스를 끝냈습니다. 결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측근에 따르면 바쁜 스케줄과 성격 차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소식통은 매체에 “두 사람은 함께 있으면 즐거워했지만, 항상 캐주얼한 관계였다. 그들 사이에 더 이상 로맨스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죠. 다만 “무슨 일이 다시 일어날지 누가 알겠느냐”며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Splash News

    스위프트와 힐리는 2014년부터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왔죠. 동시에 같은 뮤지션으로서 서로의 작업에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스위프트의 앨범에 힐리가 참여하는가 하면, 지난 1월에는 ‘더 1975’ 공연에 스위프트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친구였던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 건 스위프트가 배우 조 알윈과 6년간의 열애를 끝낸 후였는데요. 결별과 거의 동시에 힐리와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환승 연애’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죠.

    열애설 이후 두 사람은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힐리는 스위프트의 투어 공연에 거의 매번 등장했고, 스위프트가 공연 도중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을 암시하면서 둘은 공식 커플로 여겨졌죠. 또 공연이 없을 때는 두 사람이 뉴욕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짧았던 봄날의 로맨스는 결국 끝이 났습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연인에서 다시 친구로 돌아간 두 사람. 측근에 따르면, 이들은 여전히 서로를 아끼는 친구 사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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