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

시간이 완성하는 오브제, 펜디 홈 액세서리

2023.06.13

시간이 완성하는 오브제, 펜디 홈 액세서리

때로는 과감함이 필요하다. 때마침 마주한 펜디의 홈 오브제.

펜디 카사의 유니버스에 새롭게 합류한 펜디 홈 데코 &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컬렉션이 공개됐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Silvia Venturini Fendi)가 옷을 디자인할 때처럼 흥미로운 소재와 패턴을 실험하며 완성한 홈 오브제이기에 ‘액세서리’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서로 다른 제품을 관통하는 특징은 옐로, 페니실린 그린, 파우더 핑크 등 펜디의 아이코닉한 컬러와 곳곳에 포인트로 등장하는 펜디 로고. 나파 가죽 트레이, 황금빛 캔들 홀더, 캐시미어 쿠션과 스로우, 바 키트와 아이스 버킷 등 오브제 곳곳에 오’락(O’Lock), 펜디 로마(Fendi Roma), 페퀸(Pequin) 로고가 과감하게 새겨져 있다. 물론 시크한 분위기를 뽐내는 것도 있다. 벤투리니 펜디가 럭셔리 브랜드 최초로 홈 라인(펜디 카사)을 개척한 어머니 안나 펜디(Anna Fendi)와 함께 디자인한 검은색 글라스웨어처럼. 게다가 천연 목재, 나파 가죽, 리모주(Limoges)산 대리석 등 믿음직한 소재와 장인들의 꼼꼼한 손길로 완성한 펜디의 홈 액세서리는 쓰면 쓸수록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펜디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이다. VL

류가영

류가영

피처 에디터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며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 필요하고, 무엇이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본능적인 패션 감각을 타고난 화가, 소설가, 영화감독, 셰프에게 매력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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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RTESY OF F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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