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 맞춤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카이아 거버 커플의 데이트 룩
똑같은 아이템이나 컬러로 커플 룩을 입지 않아도, 왠지 눈이 편안해지는 커플이 있죠. 여기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데이트할 때마다 맞춰 입기 어려운 커플 룩이나 시밀러 룩 대신 톤 맞춤으로 데이트 룩을 완성하는 거죠. 톤은 명도와 채도를 아울러 일컫는 말인데요, 톤이 같으면 색상이 바뀌어도 그 느낌이 비슷하기 때문에 스타일리시한 데이트 룩을 완성하는 데 좋은 팁이 될 수 있습니다.
공개 열애 중인 모델 카이아 거버와 배우 오스틴 버틀러 커플 역시 데이트 룩 장인들입니다. 편안한 데이트부터 화려한 파티까지, 이들의 스타일리시한 데이트는 계속됩니다.

20일 저녁 로스앤젤레스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날은 화이트 티셔츠에 어두운 톤의 재킷, 블랙 팬츠를 입어 조화를 이뤘죠.

또 다른 날, 함께 브런치를 먹기 위해 나선 두 사람! 이날의 포인트는 볼캡과 코튼 팬츠였습니다. 볼캡과 팬츠의 톤을 맞추고 톱은 자유롭게 매치했죠.

파리에서의 저녁 데이트에는 브라운과 블랙으로 한층 분위기 있는 룩을 완성했습니다. 거버는 브라운 롱 드레스에 블랙 코트를 입고 블랙 부츠로 마무리했고요. 버틀러는 브라운 팬츠에 화이트 티셔츠, 짧은 블루 점퍼를 입고 블랙 슈즈를 매치했습니다.

파티에 참석할 때도 톤 맞춤은 계속됐습니다. 뉴욕에서 파티에 참석한 날, 거버의 드레스와 버틀러의 수트 모두 블루 톤온톤 스타일로 연출했죠.
옷 잘 입는 커플이 되고 싶다면, 기본에 충실하되 톤만 맞춰도 충분합니다. 중요한 건 서로 이어져있다는 느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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