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말고 키링캠?
골프공만 한 사이즈의 카메라가 출시됐다. 웬만한 키링보다 귀엽다.

‘인스탁스 Pal’은 가방에 거는 키링만큼 작고 귀여운 카메라다. 젬 블랙, 라벤더 블루, 피스타치오 그린, 파우더 핑크, 밀키 화이트의 다섯 가지 컬러.

후면 셔터 버튼을 누르면 광각렌즈를 통해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다. 원격 모드도 지원한다. 전용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과 카메라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출력도 가능하다.

진짜 재미는 렌즈를 보지 않은 채 셔터를 누르는 것. 내가 모르던 새로운 구도와 감각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가방에 걸고 다니다가 때때로 셔터를 눌러보자. 잠들기 전 그날 찍은 사진을 본다면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3초 간격으로 연속 촬영 가능한 ‘인터벌 모드’도 있다. ‘치즈~’ ‘김치~’ 등의 소리를 직접 녹음해 촬영음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자신의 목소리를 저장해 상대에게 선물해도 괜찮지 않을까? 론칭을 기념해 ‘Pal 케이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 사진
- 한국후지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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