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D TIGHT
여자들을 위한 가방에서 70년대 스포츠카가 연상된다면? 프랑스인의 안목과 이탈리아인의 정교한 손을 지녔다고 자부하는 가방 디자이너 엠마누엘 토마시니(Emmanuel Tomasini)는 고급 소재에 스포티함을 더해 가방을 만든다. “역사적으로 사랑받던 자동차들의 상징적 요소를 가방에 담고 싶었어요. 그렇다고 이미 유행이 지난 디자인을 하겠다는 건 아니에요.” 그 결과 입체적인 사각형 프레임의 체인, 자동차 바퀴를 닮은 독특한 표면, 삼색 국기를 연상시키는 줄무늬 등이 완성됐다. 이제 캐롤린 드 메그레, 안야 루빅, 사스키아 드 브라우 등 그녀의 뮤즈들이 토마시니 백을 멘 모습을 상상하는 건 어렵지 않다.



- 글
- 박창우
- 포토그래퍼
- THOMAS LOHR, SEBASTIAN MADER
- 모델
- CONSTANCE JABLONSKI(@DNA MODELS)
추천기사
-
패션 트렌드
밖은 덥고, 실내는 추울 때 도대체 뭘 입어야 할까?
2025.06.20by 안건호, Laia Garcia-Furtado
-
패션 뉴스
로로피아나라는 삶을 입을 때
2025.06.19by 손기호
-
패션 뉴스
1990년대 향수를 담은 오아시스×아디다스 협업 컬렉션
2025.06.20by 오기쁨
-
뷰 포인트
중고 거래 중독을 넘어 건강한 환희의 세계로
2025.06.06by 김나랑, 류가영
-
셀러브리티 스타일
운동화도 샌들도 안녕, 짧은 치마의 새로운 짝꿍!
2025.06.23by 황혜원
-
푸드
최현석부터 강민구까지, 3월의 미식 팝업
2025.03.12by 이정미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