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을 위한 뮤직 페스티벌 3
올여름을 달굴 뮤직 페스티벌을 소개합니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철원군 고석정 일원에서 개최되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자취를 남긴 전설적인 뮤지션 김수철, 밴드 붐의 주역 실리카겔,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바밍타이거, 한국 인디 신을 대표하는 글렌체크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철원 화강 쉬리캠핑장에서의 미니 전야 파티, 습지 산책 프로그램인 용양보 탐방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피스 캠프’를 운영해 페스티벌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dmzpeacetrain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8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됩니다. 그래미 어워즈 12회 수상에 빛나는 잭 화이트(Jack White), 하드코어 펑크의 새 지평을 연 턴스타일(Turnstile), 데뷔 10주년을 맞은 잔나비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릅니다. 이 외에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밴드 데이식스(DAY6), 오아시스 출신 앤디 벨이 함께하는 영국 슈게이징 장르의 대표 밴드 라이드(Ride), 유니크한 음색과 자전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르웨이의 인디 팝 싱어송라이터 ‘걸 인 레드(Girl in Red)’, 40년 밴드 활동의 마침표로 고별 투어를 앞둔 세풀투라(Sepultura) 등이 출연합니다. 인스타그램 @pentaportrf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도심에서 즐기는 피크닉’이라는 컨셉으로 2018년 시작된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K-팝부터 록, 재즈, 힙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열리는데요. 총 26팀의 최종 라인업에는 헤드라이너 잔나비, 김준수(XIA)를 비롯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의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밴드 사운드를 다양한 장르에 접목하며 인디 신의 대표 주자로 주목받는 ‘나상현씨밴드’, 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보이 밴드 ‘원위(ONEWE)’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스타그램 @parkmusicfestival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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