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와 박정민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로맨틱 좀비 아포칼립스 <뉴토피아>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쿠팡플레이 <뉴토피아>의 티저가 공개됐습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여자 친구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좀비물과 로맨틱 코미디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로 기대를 모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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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에서도 유쾌하고 귀여운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곰신’으로 지내던 영주가 재윤에게 이별을 통보하던 날, 좀비 바이러스가 온 세상을 덮칩니다. 영주가 탄 차에 좀비가 날아들고, 재윤의 부대에도 좀비 떼가 나타나죠.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빠진 두 사람은 서로에게 달려가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비장하면서도 코믹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지수는 <뉴토피아>에서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가진 영주로, 박정민은 능청스러운 재윤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끕니다. 지수는 7일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서 “좀비 외에도 알록달록한 사건이 생긴다. 새로운 형태의 좀비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지점으로 가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소개했습니다.

<뉴토피아>는 <파수꾼>, <사냥의 시간>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인 윤성현 감독이 지휘를 맡고, 영화 <기생충>의 한진원 작가와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지호진 작가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오는 2월 7일 공개될 새로운 좀비 로맨틱 코미디 <뉴토피아>! 관심 목록에 저장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