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시계는 바쁘게 돌아갑니다. 그가 2025 포뮬러 원(F1) 싱가포르 그랑프리 공연 헤드라이너로 선정됐습니다.

지드래곤이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2025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 기념 공연 무대에 오릅니다. 전설적인 뮤지션 엘튼 존도 이름을 올려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죠. 지드래곤은 대회 첫날인 10월 3일, 엘튼 존은 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5일 각각 무대를 꾸밉니다.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 곳곳에서 열리는 포뮬러 원 콘서트는 싱가포르에서 규모가 큰 공연 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파당 스테이지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약 6만 명의 관객이 몰렸죠. 이번 공연의 추가 라인업도 공개됩니다.

지드래곤은 오는 25일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 <위버멘쉬(Übermensch)> 발매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입니다. 이어 3월 29·30일 이틀간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이어갑니다. 지드래곤의 축복은 끝이 없군요!